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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깨진 퍼펙트, 대기록 불발된 일본 157km 투수 '15K 괴력'

이상학 입력 2021. 06. 11. 21:15 수정 2021. 06. 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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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우완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3)의 퍼펙트게임 도전이 8회 무산됐다.

야마모토는 11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1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야마모토가 27년 만이자 21세기 일본야구 첫 퍼펙트 게임에 도전했지만 불발됐다.

1936년 출범한 일본프로야구에선 지금까지 총 15차례의 퍼펙트 게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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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곽영래 기자]8회초 일본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우완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3)의 퍼펙트게임 도전이 8회 무산됐다. 하지만 최고 157km 강속구를 뿌리며 15탈삼진 괴력투를 펼쳤다. 

야마모토는 11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1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 

오릭스의 4-0 승리를 이끈 야마모토는 시즌 6승(5패)째를 거두며 평균자책점도 2.29에서 2.08로 낮췄다. 시즌 86⅔이닝을 던지며 93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탈삼진, 이닝 1위 질주. 

7회까지 야마모토는 단 한 명의 타자도 1루에 내보내지 않았다. 최고 157km 강속구와 커브, 포크볼을 구사하며 탈삼진 12개, 내야 땅볼 7개, 외야 뜬공 2개로 21타자 연속 아웃을 잡았다. 투구수도 91개로 9회까지 퍼펙트를 도전하기에 충분했다. 6회까지 노히터로 침묵하던 오릭스 타선도 7회 안타 3개로 3점을 내면서 야마모토를 지원했다. 

그러나 8회 히로시마 선두타자 스즈키 세이야에게 던진 3구째 147km 커터가 중전 안타로 연결됐다. 이날 경기 첫 출루 허용. 퍼펙트에 노히터까지 동시에 깨졌다. 이어 사카구라 쇼고에게도 우전 안타를 내줘 무사 1,2루에 몰린 야마모토는 후속 3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가 113개라 9회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OSEN=도쿄(일본), 곽영래 기자]8회초 일본 야마모토가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지난 2017년 데뷔한 야마모토는 2018년 32홀드를 거두며 특급 불펜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선발 전환 후 2019년 1.95, 2020년 2.20의 평균자책점으로 짠물 투구를 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1위(14개)에 오른 데 이어 올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9년 프리미어12 일본대표팀에도 뽑혔고, 올 여름 도쿄 올림픽에서도 일본대표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야구대표팀이 넘어야 할 산이다. 

한편 일본프로야구의 마지막 퍼펙트 게임은 지난 1994년 5월18일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 마키하라 히로미가 히로시마전를 상대로 기록한 게 마지막이다. 야마모토가 27년 만이자 21세기 일본야구 첫 퍼펙트 게임에 도전했지만 불발됐다. 

1936년 출범한 일본프로야구에선 지금까지 총 15차례의 퍼펙트 게임이 나왔다. 1950년대 5차례, 1960년 5차례, 1970년대 4차례, 1990년대 1차례 달성됐다. 일본 역대 1호 퍼펙트 게임은 지난 1950년 6월28일 요미우리 후지모토 히데오(한국명 이팔용)가 니시닛폰을 상대로 세웠다. 4호 기록도 한국인 투수 가네다 마사이치(한국명 김경홍)로 고쿠테쓰 소속이던 1957년 8월21일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 퍼펙트 게임에 성공했다. /waw@osen.co.kr

[사진] 일본프로야구 마지막 퍼펙트 게임 투수 마키하라 히로미가 2012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매치 2012' 경기에서 투구를 하고 있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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