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이다영, 그리스팀과 1년 계약? 협회 "ITC 발급 안 된다"

이보미 기자 2021. 6. 11.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폭 논란'으로 징계를 받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 중 동생인 이다영의 그리스 PAOK 이적설이 제기됐다.

터키 에이전시 CAAN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스의 PAOK가 유명한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과 1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리스 리그에 진출한 첫 한국 선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다영은 이재영과 함께 지난 2월 학교폭력 논란으로 흥국생명과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학폭 논란'으로 징계를 받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 중 동생인 이다영의 그리스 PAOK 이적설이 제기됐다. 

터키 에이전시 CAAN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스의 PAOK가 유명한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과 1시즌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리스 리그에 진출한 첫 한국 선수다"고 밝혔다. 

CAAN은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던 다우디 오켈로, 세르비아 여자배구 국가대표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와 브라질 여자배구 국가대표 탄다라 카이세타 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다영은 이재영과 함께 지난 2월 학교폭력 논란으로 흥국생명과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11일 STN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소속팀과 협회 모두가 동의를 해야 FIVB 이적동의서가 발급이 되고, 효력이 생긴다"며 "이다영의 경우 현재 규정상 ITC(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안 된다. 이에 대한 문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도 놀란 눈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6월 30일 마감일인 선수 등록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확정된 것도 없다"고 전했다. 
 

사진=CAAN 홈페이지 캡처

bomi8335@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