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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역사상 첫 WC 최종예선 임박.. 박항서 "제 소임은 거기까지"

박병규 입력 2021. 06. 12. 11:12 수정 2021. 06.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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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에 임박했다.

G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베트남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면 역사상 최초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정말 힘든 경기였다. 아직 결과는 알 수 없으며 한 경기가 남아 있다. 승점 3점을 획득해 베트남 국민들이 가장 바라던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면 제 개인에게도 영광이다. 우리 선수들 포기하지 않았고 열심히 싸워주어 고맙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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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에 임박했다. G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베트남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면 역사상 최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최종전서 벤치에 앉을 수 없다.

베트남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7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베트남은 G조 선두를 유지하며 2위 UAE를 2점 차로 따돌렸다. 베트남은 오는 16일 UAE와 최종전을 펼치는데 비기거나 이기면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그동안 베트남의 최고 성적은 2차 예선까지였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정말 힘든 경기였다. 아직 결과는 알 수 없으며 한 경기가 남아 있다. 승점 3점을 획득해 베트남 국민들이 가장 바라던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면 제 개인에게도 영광이다. 우리 선수들 포기하지 않았고 열심히 싸워주어 고맙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4-3-3 혹은 3-5-2로 갈 것이냐에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꼭 이겨야 했기 때문에 중앙에 공격 숫자를 더 두어야 했다”라며 전략적인 스리백 선택을 승리 이유로 꼽았다.

최종전 상대인 UAE와는 지난 4차전에서 베트남이 1-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박항서 감독은 “UAE는 아주 강팀이다. 체력, 기술적인 부분에서 우리보다 우월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나름의 전략을 수립해서 승리하겠다”라며 방심은 금물이라 했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은 말레이시아전에서 경고를 받아 최종전을 벤치에서 지휘할 수 없다. 그는 “경고 두 장으로 벤치에 앉지 못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우리 팀이 최종예선으로 진출하는 것이 우선이다. 아직 한 경기 남았지만 최종예선에 통과한다면 제가 베트남에서 해야 할 일은 거기까지 일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사진 = Getty Images,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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