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8승' 삼성, NC에 전날 패배 설욕..강민호 1700안타 [대구 리뷰]

손찬익 입력 2021. 6. 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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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NC 선발 신민혁은 6이닝 10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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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대선 기자]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무사에서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2021.06.06 /sunday@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삼성이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은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선발 원태인은 시즌 8승째를 거두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강민호는 역대 28번째 개인 통산 1700안타를 달성했다.

삼성은 박해민-호세 피렐라-구자욱-강민호-오재일-이원석-김헌곤-강한울-김상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NC는 박민우-이명기-나성범-양의지-애런 알테어-박석민-노진혁-강진성-정진기로 타순을 꾸렸다. 삼성은 3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박해민의 우중간 안타, 구자욱의 내야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강민호가 NC 선발 신민혁과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랐다. 1사 만루. 오재일의 내야 안타 때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1-0. 곧이어 이원석의 중전 안타 때 주자 2명이 득점에 성공했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강한울의 우전 안타와 김상수의 희생 번트 그리고 박해민의 기습 번트로 1사 1,3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피렐라의 내야 땅볼 때 1점 더 달아났다. NC는 6회 2사 후 양의지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8승째. 좌완 이승현, 심창민, 우규민이 이어 던지며 팀 승리를 지켰다. 

리드오프 박해민은 5타수 4안타 1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이원석은 2타점을 올렸다.

NC 선발 신민혁은 6이닝 10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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