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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잘못된 판단→퇴장' 김진야, 스스로 날려버린 기회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입력 2021. 06. 12. 20:52 수정 2021. 06. 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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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김진야가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 1차전을 치러 3-1 승리를 거뒀다.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지고 있는 마지막 친선경기는 선수들이 김학범 감독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시간이다.

그러나 자신의 개인 능력을 강하게 어필해야 했던 김진야는 승리에도 웃을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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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야 ⓒ대한축구협회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김진야가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날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친선 1차전을 치러 3-1 승리를 거뒀다.

오는 15일엔 친선 2차전이 예정돼 있다. 이번 1,2차전을 통해 김학범호는 7월에 있을 2020도쿄올림픽 최종 18인 옥석가리기에 나선다.

마지막 실전 경기인 만큼 김학범 감독은 메모지와 펜을 들고 경기 중간중간 메모까지 해가면서 선수들의 평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 현재 올림픽 대표팀에는 총 28명의 선수가 소집돼 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송민규, 이동경, 원두재도 올림픽 대표팀 최종 명단 후보군이다.

최종 18인의 선수 중 와일드카드 3장을 제외하면 현재 후보군 중 절반에 가까운 선수들이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들 수 없는 계산이 나온다.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지고 있는 마지막 친선경기는 선수들이 김학범 감독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시간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날 수비 라인에서 선발 출전한 김진야가 깊은 태클을 범해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다.

파울 상황은 이러했다. 전반 36분 김진야는 가나 진영에서 동료에게 공을 내주려다 가나의 반스에게 패스를 차단당했다.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려던 김진야는 반스 옆에 바짝 붙어 다시 공을 빼앗으려 했다. 그러나 욕심이 다소 과했다. 드리블을 하던 반스를 향해 태클을 걸었는데, 공이 반스의 발을 떠난 후 태클이 들어가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한국은 전반 17분 이상민의 골과 후반 13분, 20분 각각 이승모와 조규성의 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자신의 개인 능력을 강하게 어필해야 했던 김진야는 승리에도 웃을 수 없게 됐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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