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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오르기 전에 트레이드하라' 페이롤 바닥 탬파베이, 벌써 40승..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하나

장성훈 입력 2021. 06. 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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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세이버매트릭스라는 데이터 기법을 도입, 싼 선수들로 2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탬파베이는 싼 선수를 키운 뒤 몸값이 비싸지기 전에 트레이드하는 방법으로 대성공한 구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이 끝나자 탬파베이는 몸값 비싼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페이롤을 더욱 줄였다.

통계업체 팬그래프는 탬파베이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20%대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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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2002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세이버매트릭스라는 데이터 기법을 도입, 싼 선수들로 2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머니볼'의 태동이었다.

중소 시장 규모의 구단들은 오클랜드의 '머니볼'을 벤치마킹하기 시작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도 그 중 하나다.

탬파베이는 싼 선수를 키운 뒤 몸값이 비싸지기 전에 트레이드하는 방법으로 대성공한 구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탬파베이의 페이롤은 5660만 달러로 30개 구단 중 끝에서 5번째였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1억1000만 달러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2억239만 달러의 뉴욕 양키스, 1억6510만 달러의 휴스턴 애스트로를 차례로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비록 2억1680만 달러의 LA 다저스에 패해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오클랜드에 이어 '머니볼' 성공 케이스로 각광받았다.

지난 시즌이 끝나자 탬파베이는 몸값 비싼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페이롤을 더욱 줄였다.

찰리 모턴과 블레이크 스넬 등 팀 주축 선수들을 정리했다.

그러자, MLB 일각에서는 탬파베이가 올 시즌을 포기했다고 분석했다. 통계업체 팬그래프는 탬파베이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20%대로 예상했다.

그랬던 탬파베이가 올 시즌에도 지난 시즌 못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12일(한국시간) 40승 고지를 제일 먼저 밟았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70%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 추세라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도 가능해 보인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SI)는 2주 전 이미 탬파베이의 '머니볼'에 대한 분석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SI는 탬파베이의 성공 비결은 가능성 있는 선수를 싼 값에 데려와 잘 키운다는 데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들의 몸값이 올라가면 과감하게 트레이드한다는 것이다.

최지만 역시 탬파베이의 이 같은 기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는 최지만과 연봉조정 청문회까지 가는 강수를 뒀다.

최지만의 몸값이 크게 올라갈 때 탬파베이는 트레이드 카드를 뒤도 돌아보지 않고 쓸 가능성이 높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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