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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에릭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덴마크 vs 핀란드 경기 중단 결정

이명수 입력 2021. 06. 13. 02:04 수정 2021. 06. 1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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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져 그라운드 위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경기는 중단됐다.

이 과정에서 덴마크 선수들은 에릭센의 주위를 둘러싸 사람들이 상황을 보지 못하도록 했다.

에릭센이 후송된 후 유럽축구연맹(UEFA)은 공식적으로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는 응급 의료 상황으로 인해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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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경기 도중 갑자기 쓰러져 그라운드 위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경기는 중단됐다.

덴마크와 핀란드는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유로 2020 B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상황은 전반 40분 경 발생했다. 스로인 상황에서 에릭센이 공을 받은 뒤 그대로 쓰러졌다. 주위에 있던 덴마크 선수들이 의료진을 긴급 호출했고, 의료진이 투입되어 에릭센의 상태를 확인했다.

외부 충격 없이 에릭센이 혼자 쓰러지는 상황이었다. 단순 기절이 아닌 심정지로 추측되는 상황이었다. 의료진은 에릭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응급 처치는 약 15분 동안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덴마크 선수들은 에릭센의 주위를 둘러싸 사람들이 상황을 보지 못하도록 했다.

놀란 에릭센의 와이프도 그라운드로 내려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이 밖에도 많은 관중들이 눈물을 보이고 박수를 치며 에릭센의 쾌유를 기원했다. 응급 처치 후 에릭센은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아직 에릭센의 상태는 전해진 바 없다.

에릭센이 후송된 후 유럽축구연맹(UEFA)은 공식적으로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는 응급 의료 상황으로 인해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경기가 추후 편성될지 후반전을 이어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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