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EFA 공식발표, "에릭센 안정된 상태, 경기 진행 여부 곧 결정"

이명수 입력 2021. 6. 13. 02:34 수정 2021. 6. 1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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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공식 발표를 통해 에릭센의 상태를 전했다.

상황 발생 후 약 20여분 뒤 UEFA는 "에릭센과 관련한 응급 상황 이후 양 팀과 경기 관계자들이 긴급 회의를 열었다. 경기 재개에 대한 정보는 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에 발표될 예정"이라면서 "에릭센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안정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경기를 중단하고 추후 편성할지, 남은 경기를 이어서 할지 여부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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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공식 발표를 통해 에릭센의 상태를 전했다. 갑작스럽게 중단된 경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여부를 곧 결정할 계획이다.

덴마크와 핀란드는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유로 2020 B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상황은 전반 40분 경 발생했다. 스로인 상황에서 에릭센이 공을 받은 뒤 그대로 쓰러졌다. 주위에 있던 덴마크 선수들이 의료진을 긴급 호출했고, 의료진이 투입되어 에릭센의 상태를 확인했다.

외부 충격 없이 에릭센이 혼자 쓰러지는 상황이었다. 의료진은 에릭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응급 처치는 약 15분 동안 진행됐다. 에릭센은 의식을 차린 채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현지 매체들에 의하면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병원으로 후송됐다.

상황 발생 후 약 20여분 뒤 UEFA는 “에릭센과 관련한 응급 상황 이후 양 팀과 경기 관계자들이 긴급 회의를 열었다. 경기 재개에 대한 정보는 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에 발표될 예정”이라면서 “에릭센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안정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경기를 중단하고 추후 편성할지, 남은 경기를 이어서 할지 여부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전반 42분경부터 중단되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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