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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우리의 이웃들" KIA-롯데, 추모 리본 달고 뛴다..광주 참사 희생자 애도

고봉준 기자 입력 2021. 06.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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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최근 건물 붕괴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검은색 근조 리본을 달고 뛴다.

KIA 관계자는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더블헤더를 앞두고 "선수들은 오늘 경기에서 근조 리본을 모자 위로 착용하기로 했다. 최근 광주 동구 학동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함이다. 또, 롯데 선수단도 흔쾌히 동참해 함께 검은색 리본을 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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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최근 건물 붕괴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검은색 근조 리본을 달고 뛴다.

KIA 관계자는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더블헤더를 앞두고 “선수들은 오늘 경기에서 근조 리본을 모자 위로 착용하기로 했다. 최근 광주 동구 학동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함이다. 또, 롯데 선수단도 흔쾌히 동참해 함께 검은색 리본을 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타까운 사고는 9일 오후 발생했다. 광주 동구 학동의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도로로 무너져 그 옆을 지나가던 시내버스와 승용차 2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광주를 연고로 두는 KIA 구단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날 경기에서 검은색 근조 리본을 달기로 했다.

이날 사전 기자회견에서부터 근조 리본을 착용한 KIA 윌리엄스 감독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를 봐주시는 분들에게, 특히 이 사고로 영향을 받은 분들을 추모하는 것이다”면서 “광주는 우리의 연고지이자 가까운 이웃이다. 광주 분들이 받는 영향은 당연히 우리에게도 미친다”면서 추모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KIA와 롯데는 더블헤더를 치른다. KIA는 윤중현을, 롯데는 앤더슨 프랑코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우리는 다음 주 수요일에도 더블헤더가 있다. 그래서 목요일 경기에서 빈자리가 생겨 선발투수를 김유신에서 윤중현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유신은 오늘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불펜에서 대기한다. 또, 오늘 특별 엔트리로 김현수를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이날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정훈(포수)~김태진(3루수)~프레스턴 터커(좌익수)~황대인(1루수)~김호령(중견수)~박찬호(유격수)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운다.

롯데는 추재현(좌익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정훈(1루수)~한동희(3루수)~강로한(중견수)~오윤석(2루수)~지시완(포수)~딕슨 마차도(유격수)로 진용을 갖췄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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