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전 동료 에릭센 의식 불명에 충격..'생중계로 다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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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의 의식 불명 소식에 전 동료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도 큰 충격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주장인 케인은 전 토트넘 동료인 에릭센이 경기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그가 심폐소생술을 받는 모습을 본 케인은 절망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에릭센이 의식 불명에 빠지는 상황을 생중계로 보다가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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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의 의식 불명 소식에 전 동료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도 큰 충격에 빠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주장인 케인은 전 토트넘 동료인 에릭센이 경기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그가 심폐소생술을 받는 모습을 본 케인은 절망했다"라고 전했다.
에릭센은 덴마크와 핀란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경기 중 전반 40분경 그라운드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어떠한 외부 충격도 없었지만 에릭센은 터치라인 쪽으로 걸어가다 앞으로 고꾸라졌다. 눈을 뜬 채로 의식을 잃은 에릭센의 모습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고 의료진은 CPR까지 동원하며 응급치료를 진행했다.
덴마크와 핀란드의 경기는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도 TV로 지켜보고 있었다. 케인은 에릭센이 의식 불명에 빠지는 상황을 생중계로 보다가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 중 많은 이가 에릭센과 함께 뛰거나 리그에서 맞붙어 본 선수들이다. 특히 케인은 망연자실했다"라고 언급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함께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췄기에 사이가 더욱 각별할 수밖에 없다.
다행스럽게도 에릭센은 곧 의식을 차렸고 코펜하겐에 위치한 덴마크왕립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케인은 트위터를 통해 에릭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그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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