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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영어 스포츠 관용구 ⓺] 강정호가 KBO에 복귀하지 못한 이유는? "Three strikes and you're out"

장성훈 입력 2021. 06. 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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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라는 운동 경기가 처음 시작됐을 때는 볼이나 스트라이크 같은 것은 없었다.

이 때문에 타자들은 치기 좋은 공이 들어올 때까지 무조건 기다렸다.

현재와는 달리 자동으로 아웃되는 것이 아니라 타자가 주자가 돼 1루로 진루했다.

강정호가 KBO 복귀에 실패한 것도 이 삼진법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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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당하는 최정.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야구라는 운동 경기가 처음 시작됐을 때는 볼이나 스트라이크 같은 것은 없었다.

이 때문에 타자들은 치기 좋은 공이 들어올 때까지 무조건 기다렸다. 일부 타자는 타수 당 40~50개의 투구를 기다리기도 했다. 기록에 따르면, 한 경기에서 3이닝 동안 무려 665개의 투구가 나온 적도 있었다.

이러다 보니 경기 시간은 점점 길어졌다. 야간 조명 시설도 없던 때라 중간에 경기를 중단하는 사태가 속출했다.

결국, 볼에 대한 규칙이 생겨 9개의 공이 볼로 판정돼야 1루에 나갈 수 있었다.

이것이 점점 줄어 지금의 4개로 정착됐다. 볼넷의 유래다.

스트라이크의 경우, 처음에는 타자가 세 차례 스윙을 해야 삼진으로 처리됐다. 현재와는 달리 자동으로 아웃되는 것이 아니라 타자가 주자가 돼 1루로 진루했다.

이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삼진으로 아웃되면 ‘스트라아크 아웃 낫아웃’ 상태가 아닌 이상 1루에 가지 못하고 대신 덕아웃에 들어가야 하는 규칙으로 바뀌었다.

반드시 스윙을 하지 않고도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면 스트라이크로 선언되는 규칙도 도입됐다.

이 같은 야구 삼진 규칙이 법에 도입된 것은 1994년이었다.

미국은 강력 범죄율을 줄이기 위해 ‘삼진법’을 제정했다. 2차례 범행 이후 세 번째 범죄를 저지를 경우, 자동으로 무기 징역에 처한다는 것이 골자다. 무기 징역이란 사회와의 격리다.

그래서 나온 표현이 “Three strikes and you‘re out”이다.

음주 운전에도 삼진법이 생겼다. 세 번째 음주 운전을 하면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강정호가 KBO 복귀에 실패한 것도 이 삼진법 때문이었다. 음주 운전을 세 번이나 한 것으로 드러나자 야구팬들이 그의 KBO 복귀를 막은 것이다.

이 표현은 누군가의 행동이나 실적을 얘기할 때도 자주 사용된다.

2차례 실수가 있었다면 ‘two strikes’라며 경고를 준다. 그런데 그 사람이 세 번째 실수를 하면 “Three strikes and you’re out”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회사 직원이 지각을 자주 할 때 상사는 “That’s two strikes, Three strikes and you’re out”이라고 경고할 수 있다.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때도 이런 표현을 써서 경고할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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