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최종예선행' 中 대표팀, 보너스만 21억.."명성과 재산 얻었다"

서재원 기자 입력 2021. 6. 16.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축구대표팀이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엄청난 액수의 보너스를 획득했다.

중국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A조 최종전에서 시리아에 3-1로 승리했다.

8경기 6승 1무 1패(승점 19)의 중국은 조 2위로 2차예선 A조 일정을 마쳤다.

4경기에서 중국 대표팀이 챙긴 보너스만 1200만 위안(약 21억 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중국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중국 축구대표팀이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엄청난 액수의 보너스를 획득했다.

중국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A조 최종전에서 시리아에 3-1로 승리했다.

8경기 6승 1무 1패(승점 19)의 중국은 조 2위로 2차예선 A조 일정을 마쳤다. 그 결과, 각 조 2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상위 5팀에 주어지는 최종예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말 그대로 극적이었다. 중국은 지난해 필리핀전 무승부에 이어 시리아전 패배로 인해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6월 A매치 기간중 괌(7-0), 필리핀(2-0), 몰디브(5-0), 시리아(2-1)를 차례로 꺾으며 반전을 일궈냈다.

4연승의 힘에는 통 큰 지원도 있었다. 중국축구협회는 최종예선행 운명이 걸려 있는 4경기에 상당한 보너스를 약속했다.

괌전 승리수당이 100위안(약 1억 7천만 원)에서 시작됐는데, 시리아전 승리수당이 600위안(약 10억 5천만 원)까지 올랐다. 4경기에서 중국 대표팀이 챙긴 보너스만 1200만 위안(약 21억 원)이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중국 대표팀이 4경기에서 1200만 위안을 획득했다. 명성과 재산을 모두 얻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축구협회는 경기 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4연승을 우리가 해냈다! 최종예선에서 더 열심히 할 것이다! 전국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라고 자축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