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보고있나" '무슬림'포그바는 맥주병을 치웠다

전영지 2021. 6. 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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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프랑스 국대' 폴 포그바(맨유)가 맥주병을 치웠다.

독실한 이슬람교도인 포그바는 16일(한국시각) 유로2020 조별리그 1차전 독일전 1대0 승리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포그바는 이날 독일을 상대로 전반 20분 날선 크로스로 훔멜스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1대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경기 최우수선수)로 기자회견에 나선 포그바는 자신 앞에 놓인 '무알콜' 하이네켄 맥주병을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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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프랑스 국대' 폴 포그바(맨유)가 맥주병을 치웠다.

독실한 이슬람교도인 포그바는 16일(한국시각) 유로2020 조별리그 1차전 독일전 1대0 승리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포그바는 이날 독일을 상대로 전반 20분 날선 크로스로 훔멜스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1대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경기 최우수선수)로 기자회견에 나선 포그바는 자신 앞에 놓인 '무알콜' 하이네켄 맥주병을 밀어냈다. 포그바는 이슬람 성지인 메카에 성지순례를 다녀올 정도로 독실한 무슬림이다. 음주를 금하는 이슬람 교리에 어긋나는 맥주병을 작정하고 치운 것이다.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과 헝가리의 첫 맞대결(3대0승) 전 기자회견에서 콜라병을 치우며 "물을 마셔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광고주 따윈 아랑곳 않는 천문학적 몸값의 축구스타들과 이들의 소신 행동, 유로2020 메인스폰서 음료, 주류 회사들의 잇단 수난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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