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케인 영입 위해 '4골 넣은 공격수+현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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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을 품기 위해 스왑딜을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 시간) "맨유가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앤서니 마시알을 제안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맨유 역시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마시알을 처분하면서 케인을 품겠다는 게 맨유의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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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을 품기 위해 스왑딜을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 시간) “맨유가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앤서니 마시알을 제안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맨유 역시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 걸출한 공격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맨유에는 에딘손 카바니가 있지만, 한 시즌 내내 주전으로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마시알은 시즌 내내 부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나서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자연스럽게 마시알을 처분하면서 케인을 품겠다는 게 맨유의 심산이다. 그리고 마시알을 얹으면 현금 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러나 맨유의 계획대로 순조롭게 풀릴 것 같진 않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태도는 단호하다. 높은 가격을 고수한다. 토트넘이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레비 회장은 협상에 있어 고집을 굽히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0억 원)를 원한다.
사진=커트 오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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