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MLB 최다 원정 23연패

허종호 기자 2021. 6. 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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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원정 23연패에 빠졌다.

애리조나는 지난 4월 2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와의 원정경기에서 매디슨 범가너의 7이닝 노히트 호투를 앞세워 7-0으로 이긴 이후 두 달가량 적지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애리조나는 마이애미 말린스, 뉴욕 메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프란시스코에 스윕을 당하며 원정 23연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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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 잭 갤런이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갤런은 2.2이닝 동안 4실점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원정 23연패에 빠졌다. 1900년 이후 현대 MLB 원정경기 최다 연패다.

애리조나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3-10으로 졌다. 애리조나는 지난 4월 2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와의 원정경기에서 매디슨 범가너의 7이닝 노히트 호투를 앞세워 7-0으로 이긴 이후 두 달가량 적지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애리조나는 마이애미 말린스, 뉴욕 메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프란시스코에 스윕을 당하며 원정 23연패를 남겼다. 애리조나는 1943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64년 뉴욕 메츠가 기록한 원정 22연패를 넘어섰다.

애리조나는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잭 갤런을 선발로 세웠지만 2.2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애리조나는 게다가 6회까지 안타 1개를 챙기는 데 그쳤는데, 그마저도 갤런이 쳤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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