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레이, "한국-일본 못 이겨, 유럽파 많잖아" 현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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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존심 우레이(29, 에스파뇰)가 한국 축구의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중국은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최종선서 3-1로 승리했다.
중국은 18일 국제축구연맹(FIFA)가 발표한 아시아 최종 예선 포트 배정에서 4포트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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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중국의 자존심 우레이(29, 에스파뇰)가 한국 축구의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중국은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최종선서 3-1로 승리했다. 기적의 4연승을 거두고 조 2위로 최종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레이가 4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제 우레이의 눈은 최종 예선을 향하고 있다. 중국은 18일 국제축구연맹(FIFA)가 발표한 아시아 최종 예선 포트 배정에서 4포트에 들었다. 포트1(일본, 이란), 포트2(호주, 한국), 포트3(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에 강팀들이 포진해있다. 무조건 세 팀과 한 조에 묶인다. 게다가 포트5(오만, 시리아), 포트6(베트남, 레바논) 팀들도 만만치 않아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험난할 것을 예상된다.
우레이는 18일 중국 동방체육과 인터뷰를 통해 “중국은 아시아에서 일류라고 할 수 없다. 우리와 최고의 팀 사이에는 여전히 차이가 있다. 그들을 이기는 건 쉽지 않다”고 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늘 앞길을 가로막았던 한국과 일본을 언급했다. 우레이는 “내가 해외에서 경험해보니 왜 최근에 한국과 일본을 이기기 힘들었는지 잘 알겠다. 유럽처럼 수준 높은 곳에서 빠른 템포로 경기를 한다. 아시아에 돌아오면 정신적으로 무장돼있다.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은 해외파만으로 두 팀을 만들 수 있다. 한국은 일본보다 적지만 6, 7명이 유럽에서 뛴다. 최종 예선 상대 중에서도 팀 전체의 자신감과 전력이 다르다”고 한국과 일본을 치켜세우면서, “더 많은 선수가 해외로 나가야 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위치에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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