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역전패에도, 호날두는 최고 평점[독일 포르투갈]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2021. 6. 20.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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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의 2-4 패배에도 최고 평점을 받았다.

독일은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유로 2020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독일 공격의 중심을 잡은 뮐러가 7.6점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린 킴미히가 7.3점의 평점을 받았고, 1골에 자책골까지 유도한 하베르츠가 7.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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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의 2-4 패배에도 최고 평점을 받았다.

독일은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유로 2020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전반 14분 호날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전반 35분과 39분 연달아 나온 자책골로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기세를 내준 포르투갈은 후반 5분 하베르츠와 후반 20분 고센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면서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후반 22분 조타가 호날두의 어시스트를 받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고 평점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호날두의 몫이었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호날두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5점의 평점을 줬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후 교체된 독일의 고센스가 8.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두 선수를 제외하고 8점을 넘는 평점을 받은 선수는 없었다. 독일 공격의 중심을 잡은 뮐러가 7.6점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린 킴미히가 7.3점의 평점을 받았고, 1골에 자책골까지 유도한 하베르츠가 7.2점을 받았다. 독일의 토니 크루스와 포르투갈의 만회골을 기록한 조타가 7.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캡쳐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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