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리뷰] '샤키리 멀티골' 스위스, 터키에 3-1 승..터키 전패 탈락

김대식 기자 2021. 6. 2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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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스위스는 21일 1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바쿠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A조 3차전에서 터키에 3-1로 승리했다.

스위스는 승리에도 웨일스에 골득실이 밀려 조 3위에 자리했다.

두 팀은 서로 몇 차례 더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골을 기록하지는 못했고, 스위스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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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스위스가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스위스는 21일 1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바쿠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A조 3차전에서 터키에 3-1로 승리했다. 스위스는 승리에도 웨일스에 골득실이 밀려 조 3위에 자리했다. 다른 조 3위의 결과에 따라 16강행이 결정된다. 

스위스는 엠볼로, 세페로비치, 샤키리, 사카, 아칸지, 로드리게스를 중심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터키는 일마즈, 찰하노글루, 윈데르, 쇠윤주, 데미랄 등의 선수로 경기를 준비했다.

초반부터 스위스의 득점이 터졌다. 전반 6분 페널티박스 앞에 위한 세페로비치에게 정확한 패스가 전달됐다, 세페로비치는 수비수가 앞에 있었지만 사각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넣었다.

스위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26분 샤키리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과감하게 감아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샤키리는 곧이어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은 벗어났다.

터키도 만회골을 위해 반격하기 시작했다. 전반 종료 직전 뮐뒤르가 단독 돌파 후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좀머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스위스가 웃었다.

터키가 전반 막판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17분 찰하노글루가 밀어준 패스를 카흐베지가 정확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스위스가 다시 달아났다. 후반 22분 스위스의 역습이 간결하게 샤키리에게 연결됐고, 샤키리는 논스톱 슈팅으로 멀티골을 작렬했다. 두 팀은 서로 몇 차례 더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골을 기록하지는 못했고, 스위스가 승리했다. 

[경기 결과]

스위스(3): 세페로비치(전반 6), 샤키리(전반 26, 후반 22)

터키(1): 카흐베지(후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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