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전승' 이탈리아, 웨일스에 1-0 승..조 1위로 16강행

이인환 2021. 6. 2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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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 예선 A조 3차전 웨일스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이탈리아는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러한 노림수가 통하며 경기는 그대로 이탈리아의 1-0 승리로 매조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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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이탈리아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 예선 A조 3차전 웨일스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이탈리아는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웨일스는 승점 4(1승 1무 1패)로 스위스(승점 4, 1승 1무 1패)에 골득실(웨일스 +1, 스위스 -1)에서 앞서 2위를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4-3-3으로 나섰다. 베르나데스키-벨로티-키에사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중원은 베라티-조르지뉴-페시냐가 나섰다. 포백은 에메르송-바스토니-보누치-톨로이가 나섰다. 선발 골키포는 돈나룸마.

웨일스도 3-4-3으로 맞섰다. 제임스-램지-베일-윌리엄스-모렐-앨런-로버츠-암파두-로든-건터-워드 등 주전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가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베르나데스키와 베롤티가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최전방을 헤집었다. 웨일스는 상대의 거친 압박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했다.

몰아치던 이탈리아는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베라티가 올린 공을 페시나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그대로 이탈리아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여유로운 고지에 오른 이탈리아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보누치 대신 아체르비를 투입하며 체력 안배까지 신경썼다. 여기에 웨일드는 후반 10분 암파드가 거친 태클로 레드 카드를 받아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결국 웨일즈는 모렐 대신 무어를 투입하며 수비적으로 버티기에 나섰다. 버티던 웨일스는 후반 29분 제임스 대신 윌신을 투입하며 역습 한 방을 노렸다.

버티던 웨일즈에게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후반 31분 베일이 역습 상황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그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며 기회를 놓쳤다.

동점 찬스를 놓친 웨일즈는 공격보다는 버티기에 치중했다. 2위로 올라가겠다는 이러한 노림수. 후반 41분 베일 대신 브룩스, 윌리엄스 대신 데이비스, 앨런 대신 레빗 등 교체 카드를 연달아 활용하며 시간 끌기에 나섰다.

이러한 노림수가 통하며 경기는 그대로 이탈리아의 1-0 승리로 매조지됐다. 자연스럽게 이긴 이탈리아가 1위, 진 웨일스가 2위로 양 팀 모두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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