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1실점 호투..시즌 6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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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시즌 6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탈삼진 4개 포함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째를 거뒀습니다.

류현진은 1회 만시니에게 중월 홈런을 허용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체인지업 대신 커터와 커브로 결정구를 바꾸며 이내 안정감을 되찾았고, 3회와 4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마무리했습니다.

잠잠했던 토론토 타선도 5회 안타 5개로 4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뒤집으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습니다.

경기 후반 올시즌 최고 구속인 150.6킬로미터를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한 류현진. 팀이 7대4 승리를 거두면서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친 류현진은 4번의 도전 끝에 6월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시즌 6승 4패를 기록중인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3.43에서 3.25로 낮췄습니다.

송기성 기자 (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ports/article/6280279_349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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