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에게 왕관을!", "행복하게 해줬다" 김하성 홈런에 구단 SNS '대흥분'

조형래 2021. 6. 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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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현재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인지 다시금 느끼게 해줬다.

구단 공식 SNS는 김하성의 홈런에 연이어 게시물을 올리며 김하성의 홈런에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구단 SNS는 김하성의 홈런 영상을 올리면서 "'킹'에게 왕관을 줘라(Give the King his crown)"이라는 게시글을 함께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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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디에이고 SNS 캡처

[OSEN=조형래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현재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인지 다시금 느끼게 해줬다. 구단 공식 SNS는 김하성의 홈런에 연이어 게시물을 올리며 김하성의 홈런에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해 다저스 에이스 커쇼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대타로 나선 김하성, 2스트라이크로 몰린 볼카운트에서 커쇼의 3구 째 74마일(약 119km)의 느린 커브를 공략했다. 시즌 5번째 홈런이자 3경기 만에 터진 홈런포.

추가점이 필요했던 순간, 벤치의 승부수가 제대로 통했다. 라이벌전이라는 긴장감까지 더해지며 김하성의 대타 홈런포의 전율을 생각보다 강했다.

샌디에이고 구단 SNS는 김하성의 홈런 영상을 올리면서 “‘킹'에게 왕관을 줘라(Give the King his crown)”이라는 게시글을 함께 적었다. ‘킹하성’이라는 별명을 직접 게시했던 것과 연결된 문구로 김하성을 한껏 치켜세웠다.

이어 김하성의 홈런 순간 스틸사진을 게시하면서 “김하성의 홈런은 우릴 행복하게 해줬다”라고 적으며 김하성의 홈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jhrae@osen.co.kr

[사진] 샌디에이고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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