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단돈 390억에 유벤투스와 결별 유력..'맨유-PSG가 군침'

곽힘찬 2021. 7. 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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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결별이 현실화가 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호날두 영입을 추진 중이다. 재정 위기에 직면한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매각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유럽 무대 제패였다.

유벤투스가 만약 올 여름 호날두와 결별한다면 무려 총액 7,500만 파운드(약 1,170억원)의 임금을 아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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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결별이 현실화가 될까.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호날두 영입을 추진 중이다. 재정 위기에 직면한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매각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구단 중 하나다. 선수단에 연봉을 지급하기도 빠듯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가치가 떨어진 선수를 매각해 재정을 충당하려 한다.

호날두도 그 중 하나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유럽 무대 제패였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계속 고배를 마셨고 2020/21시즌엔 포르투에 발목을 잡히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 세리에A에선 가까스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호날두는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호날두는 고액 주급자다. 목표한 성적을 내지 못한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호날두에게 계속 엄청난 주급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 이에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호날두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불과 몇 일 전까지 호날두와의 결별을 부인하는 기사가 보도됐지만 점점 호날두 매각으로 쏠리고 있다.

이적료는 단돈 2,500만 파운드(약 390억원). 맨유와 PSG가 헐값이 된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맨유는 폴 포그바를 내세운 스왑딜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가 만약 올 여름 호날두와 결별한다면 무려 총액 7,500만 파운드(약 1,170억원)의 임금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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