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김동현이 밝힌 포부 "도쿄에 태극기 꽂겠다"

이은비 입력 2021. 7. 12. 09:51 수정 2021. 7.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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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울산)와 김동현(강원)이 도쿄에 태극기를 꽂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김학범호 주요 선수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동현은 "이제 22명의 선수들이 모였다. (평가전은) 와일드카드 형들과도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강팀들이지만 도쿄에선 그들보다 뛰어난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성적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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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유튜브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의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울산)와 김동현(강원)이 도쿄에 태극기를 꽂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김학범호 주요 선수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같은 포지션의 원두재와 김동현은 함께 인터뷰에 나섰다.

김학범호는 도쿄 올림픽 본선 무대에 앞서 2차례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아르헨티나, 16일에는 프랑스를 상대한다.

평가전에 대한 질문에 원두재는 "(평가전을 치를 두 팀 모두) 우리보다 강팀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좋은 상대가 될 것 같다"며 "경기를 치르며 자신감과 함께 보완해야 할 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이제 22명의 선수들이 모였다. (평가전은) 와일드카드 형들과도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강팀들이지만 도쿄에선 그들보다 뛰어난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성적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선수는 도쿄올림픽을 향한 각오도 다졌다. 김동현은 "우리 팀 22명이 모두 하나가 되어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모두가 함께 한다면 이번 대회는 값을 매길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어 상대를 압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올림픽을 준비하며 도쿄에 태극기를 꽂는 생각을 했다. 그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길 바란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원두재 또한 "당장 오늘의 훈련, 다가오는 평가전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정하고 침착하게 임한다면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YTN PLUS 이은비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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