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도쿄 올림픽 자원 봉사자 유니폼, 인터넷으로 거래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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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자원 봉사자들에게 지급한 물품들이 인터넷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본 NHK는 14일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자원 봉사자들에게 지급됐던 유니폼인 셔츠와 바지, 신발 등이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중고거래 플랫폼인 메루카리와 야후옥션 등에 "올림픽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그만두게 돼 이 제품을 판매한다"는 글과 함께 자원봉사자에게 지급된 물품들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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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도쿄 올림픽 자원 봉사자들에게 지급한 물품들이 인터넷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본 NHK는 14일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자원 봉사자들에게 지급됐던 유니폼인 셔츠와 바지, 신발 등이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초까지 자원 봉사자 1만명 이상이 그만뒀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자원 봉사자를 그만둘 때 물품을 반납해야 한다는 지침을 어기고 이를 인터넷에 판매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중고거래 플랫폼인 메루카리와 야후옥션 등에 "올림픽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그만두게 돼 이 제품을 판매한다"는 글과 함께 자원봉사자에게 지급된 물품들이 거래됐다. 티셔츠 1벌이 1만엔(약 10만원) 이상으로 판매되는 등 물품들 가격은 꽤 높게 책정됐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자원봉사자 유니폼들이 나쁜 용도로 악용될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인터넷 판매 사이트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자원 봉사자 물품이 판매 상품으로 올라오는데로 삭제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일부 자원봉사자들의 그릇된 행위에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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