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국대 출신' 공격수 이정협, 강원 이적.. "이기는 경기 보이겠다"

김성진 2021. 7. 20.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FC가 이정협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활력을 더했다.

희생정신과 득점력까지 갖춘 이정협의 합류로 강원 공격라인이 활기를 띨 예정이다.

이정협은 "강원은 예전부터 같이 해보고 싶은 팀이었다. 합류하게 돼 설레고 앞으로 어떤 축구를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며 "내가 와서 '팀이 전반기보다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보다도 팀이 잘 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훈련장에서부터 최선을 다해 매 경기 이길 수 있는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강원FC가 이정협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활력을 더했다.

강원은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20일 이정협을 손에 넣으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정협은 2013 시즌 부산에서 데뷔해 27경기를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K리그 8시즌 동안 199경기에 출전해 47득점을 올리며 K리그의 대표적인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2014시즌 상주 상무에 입대한 이정협은 실력을 인정받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2015 아시안컵에서 활약을 펼치며 ‘국가대표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24경기에 나서 5골을 터뜨렸다.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싸우며 다른 공격수를 받쳐주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다. 희생정신과 득점력까지 갖춘 이정협의 합류로 강원 공격라인이 활기를 띨 예정이다.

이정협은 “강원은 예전부터 같이 해보고 싶은 팀이었다. 합류하게 돼 설레고 앞으로 어떤 축구를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며 “내가 와서 ‘팀이 전반기보다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개인적인 목표보다도 팀이 잘 되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훈련장에서부터 최선을 다해 매 경기 이길 수 있는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원은 강원경찰청과 협업해 선수 영입을 알리는 동시에 ‘장기 실종 아동’의 사진과 정보를 함께 게재하고 있다. 장기 실종 아동의 가족들에게는 시민과 공동체의 관심이 절실하기 때문에 전파력이 강한 선수 영입 발표를 통해 장기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종자가 가족의 품에 안기는데 이번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강원FC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