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수들 하소연, "선수촌에 냉장고도 없다. 일본은 중세시대인가?"

서정환 2021. 7. 20.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올림픽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 러시아 선수단이 19일 시설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일부 선수촌 방의 경우 층고가 190cm에 불과해 장신선수들의 경우 생활할 때 고개를 숙여야 하는 등 상식밖의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도쿄올림픽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 러시아 선수단이 19일 시설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들은 “내 방에는 텔레비전도 없고, 냉장고도 없고, 화장실도 부족하다. 일본은 중세시대인가?”라고 한탄했다. 

일부 선수촌 방의 경우 층고가 190cm에 불과해 장신선수들의 경우 생활할 때 고개를 숙여야 하는 등 상식밖의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불만이 커지자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원회 회장은 메인프레스센터에서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과 같은 불만은 처음 들었다. 냉장고와 TV건은 신속하게 대응하겠다.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앞으로 잘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7/2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