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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풀백+U22 강화, 더 강해진 울산과 전북의 선두경쟁

김정용 기자 입력 2021. 07. 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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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우승 경쟁이 여름 추가 등록기간 이후 더 치열해진다.

20일 마감된 추가 등록기간 동안 울산과 전북은 눈에 띄는 전력보강으로 다른 구단과의 전력 격차를 더 벌렸다.

전북보다 U22 운용에 여유가 있었던 울산 입장에서도 김민준 외에는 주전급으로 쓸 유망주가 부족했기 때문에 전력 상승 효과가 크다.

상위권이 4강 구도로 두텁게 형성돼 있었지만 울산과 전북이 전력차를 벌리면서 다시 양강 구도로 들어설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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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전북현대). 전북현대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우승 경쟁이 여름 추가 등록기간 이후 더 치열해진다. 전역 선수와 핵심 보강이 어우러지며 두 팀 모두 전력이 더 올라갔다.


20일 마감된 추가 등록기간 동안 울산과 전북은 눈에 띄는 전력보강으로 다른 구단과의 전력 격차를 더 벌렸다. 울산은 이명재, 박용우, 오세훈이 전역 후 합류한데다 윤일록까지 영입하며 데이비슨과 김인성을 떠나보냈다. 전북의 전역자 중에서는 문선민이 눈에 띄며 송민규, 사실락, 김진수까지 영입하고 정혁을 인천유나이티드로 보냈다.


두 팀의 보강 효과가 비슷하다. 가장 눈에 띄는 건 U22 카드의 보강이다. 전북은 약점이었던 U22 카드를 채우기 위해 송민규 영입에 이적료 2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울산은 스트라이커 오세훈이 돌아왔다. 전북보다 U22 운용에 여유가 있었던 울산 입장에서도 김민준 외에는 주전급으로 쓸 유망주가 부족했기 때문에 전력 상승 효과가 크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207분 만에 3골을 기록하며 장차 선발 출장할 자격을 보여줬다.


2선에 국가대표급 선수가 합류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전북은 전역한 문선민과 새로 영입한 송민규로 화려한 2선을 더욱 강화했다. 울산은 K리그 정상급 윙어지만 홍명보 감독과 잘 맞지 않았던 김인성을 왕년의 애제자였던 윤일록으로 대체하며 감독 입맛에 더 맞는 2선을 구성했다.


전북이 약점이었던 레프트백을 크게 보강하는 동안 울산 역시 같은 포지션이 강해졌다. 전북은 태국 대표 사살락, 왕년에 전북의 간판 스타였던 김진수를 중복 영입했다. 이주용 외에 주전급 레프트백이 없었던 약점을 메웠다. 울산은 국가대표 홍철이 있긴 하지만 백업이 부실했는데 이명재가 ACL에서 이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울산은 박용우의 전역도 큰 힘이다. 중앙 미드필더가 부족했던 울산의 약점을 왕년의 주전 박용우가 잘 메워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선두 울산의 승점 37점이고, 전북이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 33점으로 추격 중이다. 두 팀이 양강이라기엔 3위 수원삼성(33), 4위 대구FC(33)와 승점차가 없다. 상위권이 4강 구도로 두텁게 형성돼 있었지만 울산과 전북이 전력차를 벌리면서 다시 양강 구도로 들어설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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