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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STAR] '02년생' 엄지성-'01년생' 허율, 광주 탈꼴찌 이끌다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07. 2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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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성과 허율이 광주FC 무승 행진 종료에 결정적 활약을 했다.

광주는 21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에서 강원FC에 3-1로 승리했다.

2002년생 엄지성과 2001년생 허율이 주인공이었다.

결국 광주 3번째 골이 터졌는데 허율이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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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엄지성과 허율이 광주FC 무승 행진 종료에 결정적 활약을 했다.

광주는 21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에서 강원FC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8경기 만에 승리에 성공했고 승점 18점에 도달해 1경기를 덜 치른 FC서울(17점)을 누르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경기를 앞두고 광주는 공격에 고민이 있었다. 펠리페가 떠났기 때문이다. 펠리페는 광주에서 79경기에 나와 41골을 기록하며 4년 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다. 특히 2019시즌 19골을 넣으며 광주 승격을 이끌었다. 이렇게 좋은 활약을 보인 펠리페가 떠나 김호영 감독은 공격진 구성에 골머리를 앓았다.

김호영 감독 고민을 영건들이 해결했다. 2002년생 엄지성과 2001년생 허율이 주인공이었다. 엄지성은 광주가 기대하는 최고 유망주다. 엄원상이 떠오를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고 킥력이 좋아 활용도가 높다. 허율은 금호고 시절부터 공격 재능을 입증했다. 192cm의 큰 키를 지녔음에도 활동량이 많고 발기술이 좋은 게 장점으로 꼽혔다.

엄지성과 허율은 시작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2분 엄지성이 우측에서 강원 수비를 뚫어낸 뒤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이를 허율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범수에게 막혔다. 시작부터 위협적인 공격을 만든 엄지성, 허율 콤비는 경기 내내 강원 수비를 흔들었다. 엄지성은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터트리며 선제골까지 올렸다.

광주는 후반 8분 나온 이순민의 환상골로 2-0을 앞서갔다. 실점을 한 강원은 공격 숫자를 늘리며 대반격 태세를 갖췄다. 이로 인해 수비가 줄어 뒷공간이 생겼다. 이를 엄지성, 허율 듀오가 공략하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광주 3번째 골이 터졌는데 허율이 도움을 줬다. 후반 26분 광주 역습 상황에서 헤이스가 공을 잡자 허율이 우측 공간을 빠지며 패스 루트를 확보했다. 공을 받은 허율은 침착하게 중앙으로 패스를 건넸고 이를 이민기가 마무리했다. 후반 33분 이한도 자책골로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광주는 리드를 유지하며 3-1 승리를 따냈다.

엄지성과 허율이 양산한 기록은 대단했다. '비프로 일레븐'에 따르면 엄지성은 슈팅 2개를 모두 유효슈팅으로 만들었고 공격진영패스 성공률은 80%에 달했다. 허율은 슈팅 3회, 키패스 2회 등을 올리며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두 영건 활약으로 광주는 지긋지긋한 무승을 깨고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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