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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회장기] 호계중에 시즌 첫 우승 선사한 이병엽 "자신감 얻는 계기 될 것"

김영훈 입력 2021. 07. 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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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엽이 연맹회장기 최고의 별에 선정됐다.

이병엽은 끝으로 "당연히 다음 대회 목표도 우승이다. 또 하고 싶다. 하지만 (천대현)코치님이 우승했지만 경기 내용을 보완하면서 하자고 하셨다. 이번 대회 우승한 거는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겠다"며 남은 시즌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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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엽이 연맹회장기 최고의 별에 선정됐다.

호계중은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명지중과의 남중부 결승전에서 89-8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호계중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MVP는 3학년 가드 이병엽이 수상했다. 이병엽은 결승에서 36점을 퍼부으며 팀을 정상으로 올려놨다. 6어시스트와 7스틸을 더한 이병엽은 수비상과 어시스트상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병엽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태에서 대회를 시작해서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면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우승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우승을 했구나 싶었고, 그제서야 너무 기뻤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MVP에 대해 “농구를 시작하고 처음 받는 상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첫 상을 이렇게 큰 걸 받아 나도 놀랍다”며 얼떨떨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수비가 약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스틸을 많이 했다. 이렇게 수비상도 받아 자신감이 생겼다. 수비뿐만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계중의 우승 과정 중 가장 큰 고비는 휘문중과의 8강이었다. 초반 20점차까지 앞섰던 호계중은 후반 종료 직전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리드를 잘 지키며 57-56으로 승리했다. 지난 대회 4강에서 당한 패배를 갚아준 승리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병엽은 8강전을 떠올리며 “가장 어려웠던 경기였다. 초반에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많은 점수차를 벌렸다가 후반에 긴장이 풀렸는지 실책을 연속 3번이나 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 내용은 아쉬웠지만, 꼭 이기고 싶었던 팀을 꺾어서 값진 승리였다”고 말했다.

이병엽의 활약도 훌륭했지만, 그와 백코트 파트너를 이뤘던 윤용준의 활약도 좋았다. 윤용준과 이병엽은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이병엽은 “윤용준이 팀 분위기를 살렸다. 강민수가 부상으로 빠져서 이번 대회 내내 용준이랑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역할도 배분하고 서로 의지도 했다”며 윤용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병엽은 끝으로 “당연히 다음 대회 목표도 우승이다. 또 하고 싶다. 하지만 (천대현)코치님이 우승했지만 경기 내용을 보완하면서 하자고 하셨다. 이번 대회 우승한 거는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겠다”며 남은 시즌 목표를 밝혔다.

사진 제공 = 엠반스 스튜디오, 이주한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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