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하는 시간의 미아, 김삿갓', 2021 제5회 겜춘문예 공모전 대상 수상

최종배 입력 2021. 7. 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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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단은 2021 제5회 겜춘문예 당선작 7선을 22일 발표했다.

올해 겜춘문예는 지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게임 속으로 들어간 역사, 역사 속으로 들어간 게임' 주제 이미지 창작물로 당선작을 뽑았다.

조선 시대 전국을 유랑했던 실존 인물 김삿갓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를 시공간을 초월해 세계를 자유롭게 다니는 능력을 지닌 게임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조상우/김도현(SBS아카데미)의 '유랑하는 시간의 미아, 김삿갓'이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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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단은 2021 제5회 겜춘문예 당선작 7선을 22일 발표했다.  

올해 겜춘문예는 지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게임 속으로 들어간 역사, 역사 속으로 들어간 게임' 주제 이미지 창작물로 당선작을 뽑았다. 민족문제연구소 감수 단계에서 적격 의견을 받은 출품작만을 대상으로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소속 기자 심사단 본심이 진행됐다. 완성도와 참신함을 기준으로 추려진 최종 당선작은 총 7개이다.

조선 시대 전국을 유랑했던 실존 인물 김삿갓에서 모티브를 얻어 이를 시공간을 초월해 세계를 자유롭게 다니는 능력을 지닌 게임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조상우/김도현(SBS아카데미)의 '유랑하는 시간의 미아, 김삿갓'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두 작품에는 과거 천재 발명가 장영실이 현대 천재 과학자 이휘소의 몸에서 깨어난다는 설정으로 캐릭터를 창조한 안성진/채유나(SBS아카데미)의 '벤자민 장: 이것이 대한민국의 과학이다'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배우고 선조들이 피땀으로 나라를 지켜낸 서사에 매력을 느껴 이를 전장의 병사로 몰입해 플레이하는 게임 기획안으로 구성한 윤효빈(서울영상고)의 '조선수호전'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유연휘(한국기술교육대)의 '문경새재', 한지원(상명대)의 '안과 밖', 임수연(숙명여대)의 '거상 김만덕', 이동익/조범근(SBS아카데미)의 '최강의 무신 척준경: 가면의 기사단장' 등 4개 작품이 받았다. 

대상 당선인에게는 50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1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 우수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 된다. 이들 수상작 7선은 게임인재단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겜춘문예 공모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고, 접수, 감수, 심사, 발표 등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과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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