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인터풋볼

[스포터 PICK] 'Again 2016' 브라질vs독일, 다시 보는 결승전!

취재팀 입력 2021. 07. 22. 15:25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세계인의 축제가 막을 올렸다.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과 독일 올림픽 대표팀이 만나 자존심을 건 리벤지 매치를 예고했다.

브라질과 독일은 22일 오후 830(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 올림픽' D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D조에는 브라질, 독일, 코트디부아르, 사우디아라비아가 편성됐다.

브라질은 2020 남미축구연맹(CONMEBOL) 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예선 B조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 볼리비아, 파라과이, 페루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해 남미 강호의 면모를 보였다. 결선 리그에서는 1위에 오른 아르헨티나에 3-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브라질은 지난 16일에 치러진 최종 평가전에서 아랍에미리트를 5-2로 완파하며 메달 사냥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독일은 2019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독일은 조별리그 B조에서 21무를 거둬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이후 준결승에서 루마니아에 4-2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스페인에 1-2로 패배하며 대회 2위라는 호성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온두라스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인종 차별 문제로 경기가 중단돼 팀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브라질은 화려한 스쿼드로 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히샬리송,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테우스 쿠냐, 더글라스 루이스, 브루노 기마랑이스, 헤이니에르 등 빅 리그에서 활약 중인 스타플레이어들이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의 거부로 네이마르와 마르퀴뇨스의 차출은 불발됐으나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갖춘 모습이다. 또한 '백전노장' 다니 알베스와 세비야의 디에고 카를로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의 산투스가 와일드카드로 발탁돼 수비에 노련함과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독일은 분데스리가 1부와 2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소집해 조직력을 강화했다. 18명의 선수단 중 두 명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전원이 자국 리그 출신이다. 특히 황희찬의 팀 동료인 벤자민 헨리치는 라이트백과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우니온 베를린의 막스 크루제, 볼프스부르크의 막시밀리안 아놀드, 레버쿠젠의 나딤 아미리를 와일드카드로 선발해 공격과 중원에 힘을 보탰다. 다만 현재 필드 플레이어가 15명에 불과해 적절한 체력 안배와 로테이션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경기는 '다시 보는 올림픽 결승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6, 브라질과 독일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결승에서 만났다. 남미 축구와 유럽 축구의 자존심을 건 이른바 전통 명가 간의 맞대결이었다. 당시 브라질은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접전 끝에 5-4로 승리해 첫 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차지했다. 직전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1-7로 참패한 '미네이랑의 비극'을 설욕하기도 했다. 대륙 간 오랜 라이벌이자 앙숙으로 꼽히는 두 나라의 '리벤지 매치'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5년 만에 돌아온 복수혈전... '삼바 군단' 브라질이 웃을 것!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라이브'는 브라질의 승리에 2.11(47%), 독일의 승리에 3.8(26%)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이 1에 가까울수록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률상 브라질이 우세할 전망이다. 브라질에 -1골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적용할 경우 독일의 승리 확률에 54%까지 오르는 것으로 보아 접전이 예상된다. 또한 이 경기는 득점 총합 2골 이하의 저득점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의 득점 총합이 2.5골 이하일 가능성에 1.78, 2.5골 이상일 가능성에 2.14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다만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과 브라질의 공격력을 고려했을 때, 브라질의 2-1 승리가 예상된다.

=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 유다현

사진=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인기영상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