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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잘 만났다..김광현 ML 진출 후 첫 5연승 도전

이상철 기자 입력 2021. 07. 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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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미스터 제로'가 된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5연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23일 오전 8시1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컵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이 23일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면, 세인트루이스는 컵스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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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8시15분 컵스전 선발 등판
시즌 첫 컵스전서 6이닝 무실점 호투 펼쳐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5연승에 성공할까.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7월 미스터 제로'가 된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5연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23일 오전 8시1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컵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4연승을 거둔 김광현이 이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 시즌 6승이자 통산 9승을 기록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5연승을 달성한다.

지난해 8경기에서 3승을 올린 김광현은 올해 시즌 2번째 경기인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4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더니 5월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패전을 떠안으며 연승이 멈췄다.

6월까지 허리 통증과 부진, 불운 등으로 고난을 겪었던 김광현은 7월 들어 반전에 성공했다. 1일 애리조나전에서 5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11번째 도전 끝에 시즌 2승을 거두더니 등판할 때마다 거침없이 승수를 추가, 4연승을 질주했다.

김광현은 7월 들어 철벽이 됐다. 4경기 24이닝 동안 단 1점 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월간 평균자책점 0.38을 기록 중이다. 애리조나전 4회부터 21이닝 연속 무실점 중인데 박찬호(33이닝·은퇴), 류현진(32이닝·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역대 한국인 3번째 최장 이닝 무실점 기록이다.

김광현이 상대할 컵스는 이미 한 번 맞붙은 경험이 있다. 김광현은 지난 1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컵스 타선을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묶었다. 당시 세인트루이스가 6-0으로 이겼는데 컵스전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반등을 위해서도 김광현의 호투가 필요하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 컵스전에서 연장 10회 터진 야디에르 몰리나의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를 거두며 승률 5할(48승48패)과 함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단독 3위가 됐다. 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56승41패)와 7.5경기 차로, 지구 2위 신시내티 레즈(49승47패)와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우선 지구 4위 컵스(47승49패)의 추격부터 뿌리쳐야 한다. 김광현이 23일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끈다면, 세인트루이스는 컵스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거두게 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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