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칼 빼든 보르도 새 구단주, 황의조 이어 가세 감독 경질 계획

김유미 기자 입력 2021. 7.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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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위기에 봉착했던 프랑스 리그 1 클럽 지롱댕 드 보르도가 새 구단주를 맞이했다.

제라르 로페즈 신임 구단주가 팀을 인수했는데, 그는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황의조 등 주전 선수들을 처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 계획 중 일부는 주전 선수들을 다른 팀에 판매하는 것이고, 또 현재 감독을 맡고 있는 가세 감독도 무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로페즈 구단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의 발전을 위해 가세 감독과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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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재정 위기에 봉착했던 프랑스 리그 1 클럽 지롱댕 드 보르도가 새 구단주를 맞이했다. 제라르 로페즈 신임 구단주가 팀을 인수했는데, 그는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황의조 등 주전 선수들을 처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선수들만 판매 리스트에 오른 것은 아니다. 로페즈 구단주는 장-루이 가세 감독까지 교체할 계획을 갖고 있다. 프랑스 신문 <레퀴프>가 로페즈 구단주의 감독 교체설을 보도했다.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로페즈 구단주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보르도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계획 중 일부는 주전 선수들을 다른 팀에 판매하는 것이고, 또 현재 감독을 맡고 있는 가세 감독도 무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가세 감독은 보르도와 계약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2021-2022시즌이 끝나는 동시에 팀을 떠나야 한다. 로페즈 구단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의 발전을 위해 가세 감독과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

현재 물망에 오른 지도자는 총 네 명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을 맡았던 루시앵 파브레 감독, 스위스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 프랑스 리그에 잔뼈가 굵은 데이비드 기옹 감독이 후보로 꼽힌다.

또한 포르투갈 출신으로 릴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던 32세 젊은 지도자 주앙 사크라멘토가 후보에 올랐다. 사크라멘토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수석코치로 토트넘 홋스퍼에서 일했으며, 현재도 모리뉴 감독을 따라 AS 로마로 소속을 옮긴 상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지롱댕 드 보르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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