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한 이형준, 웰컴저축은행과 다시 손잡아..KPGA 6승 도전

강명주 기자 2021. 7.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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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 후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오너스K 오픈 골프대회에서 복귀한 이형준 프로. 사진제공=와우매니지먼트그룹_KPGA Official Photo 민수용 기자
▲군 전역 후 2021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오너스K 오픈 골프대회에서 복귀한 이형준 프로. 사진제공=와우매니지먼트그룹_KPGA Official Photo 민수용 기자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국방의 의무를 위해 약 18개월간 필드를 떠났던 이형준(29)이 군 복무를 마치면서 바로 2018년부터 메인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던 웰컴저축은행과 다시 손을 잡았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5승의 이형준은 2018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이며, KLPGA 최다 연속 컷 통과 기록(2017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부터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까지 31개 대회 연속)을 보유하는 등 기복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2020년 1월 7일 군 입대한 이형준은 이번 달 19일 군 전역했고, 20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형준의 복귀 무대인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아너스K 오픈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전과 동일하게 웰컴저축은행 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이형준은 22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 솔코스에서 개막한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점을 땄다.

이형준은 군 전역 후 첫 시합을 앞두고 "많이 기다린 만큼 설레고 긴장된다. 준비를 많이 하긴 했지만 경기감을 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차분히 적응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가장 최근 군 복귀전에서 우승한 선수는 맹동섭(34)으로, 2016년 군 전역한 뒤 2017년 투어에 복귀해 시즌 개막전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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