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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 높은 프로의 벽 실감..156명중 156위

입력 2021. 07. 22. 16:15 수정 2021. 07. 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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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특급' 박찬호(48)가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 아너스K오픈 첫날 최하위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22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15점을 기록해 출전선수 156명중 최하위인 156위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지난 4월 군산CC오픈에 출전해 이틀간 29오버파를 쳐 꼴찌로 예선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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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오른쪽)가 11번 홀에서 티샷 후 동반 플레이어인 최호성과 함께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코리안특급’ 박찬호(48)가 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 아너스K오픈 첫날 최하위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22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15점을 기록해 출전선수 156명중 최하위인 156위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이날 버디는 한 개도 잡지 못한 반면 보기 9개에 더블보기 이상을 2개나 범했다. 스트로크 플레이로 계산하면 13오버파 85타다.

박찬호는 이로써 예선통과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박찬호는 선두에 나선 김한별(이상 +17)에 32점 차로 뒤져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박찬호는 이날 베테랑 최호성(48), 황인춘(47)과 같은 조로 플레이했다. 최호성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5점, 황인춘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7점을 각각 기록했다.

박찬호는 장기인 장타력은 여전했으나 정확도가 떨어져 고전했다. 페어웨이가 아닌 러프 지역에서 날리는 아이언샷도 날카롭지 못했고 그린 주변 플레이도 프로들에 비해 떨어졌다. 박찬호는 또한 40대 후반의 나이에 폭염과 싸우느라 이중고에 시달려야 했다.

박찬호는 지난 4월 군산CC오픈에 출전해 이틀간 29오버파를 쳐 꼴찌로 예선탈락한 바 있다. 이번 대회가 코리안투어 두 번째 도전이다. 박찬호는 1라운드를 마친 후"군산CC오픈에선 바람과의 싸움이었는데 오늘은 열과의 싸움이었다"며 “미국 애리조나, 플로리다 같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는데 기대에 못 미쳐 아쉽다”고 말했다.

김한별은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17점을 획득해 선두에 나섰다. 뒤를 이어 강경남이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15점을 획득해 2위에 올랐다. 이창우는 버디 8개에 보기 12개로 14점을 얻어 박경남과 함께 공동 3위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경기방식은 알바트로스에 8점, 이글에 5점, 버디에 2점이 주어지며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이 주어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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