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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 선수촌서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방역 비상

동효정 입력 2021. 07.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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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선수촌의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전날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출전 선수 및 임원들이 선수촌에 머무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선수촌 외 확진자를 포함하면 올림픽 관련 감염자는 현재까지 총 8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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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사 초등학교 학생들이 태극기가 그려진 부채를 흔들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가시마는 긴급 사태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관중이 들어올 수 있다.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동효정 기자] 도쿄 올림픽 선수촌의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전날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4명은 선수촌에서 나왔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출전 선수 및 임원들이 선수촌에 머무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선수촌을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버블로 만들겠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선수촌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미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3명(선수 2명), 체코 비치발리볼 2명(선수 등 5명이 선수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수촌에서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 중 2명은 선수, 2명은 대회 관계자다. 도쿄 올림픽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으로, 일본 체류 기간이 14일 미만이다. 확진자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방역이 불안해지자 선수촌을 이탈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실제 일본 선수단의 경우 선수촌 외 호텔과 훈련 센터에서 각각 머물고 있어 반발의 목소리가 크다. 미국 여자 체조 대표팀은 선수촌을 벗어나 호텔에서 대회를 준비하기로 했다.

선수촌 외 확진자를 포함하면 올림픽 관련 감염자는 현재까지 총 87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우려가 지속되자 나루히토(德仁) 일왕은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하루 앞둔 22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으면서 올림픽을 개최하기는 쉽지 않다는 인식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도쿄에서 바흐 위원장을 면담하면서 코로나19가 속에서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감염증에 만전의 대책을 강구하면서 대회를 운영하는 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총 인구 약 1억2700만 명인 일본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확진자수는 21일 기준 85만3240명(총인구 대비 약 0.7%), 총 사망자는 1만5115명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지난 12일부터 도쿄 지역에는 긴급사태가 다시 발효됐다. 이 상황에서 올림픽 개막을 앞둔 만큼 일본 내부에서는 올림픽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신 접종 횟수는 지난 20일 현재 7397만 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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