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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남겠습니다"..판더베이크 재기 의지

박대현 기자 입력 2021. 07. 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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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도니 판더베이크(24)는 자신의 드림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1990년대 유럽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로날트 더부르(51, 네덜란드)는 지난 1월 네덜란드 일간지 'AD' 인터뷰에서 "맨유가 원하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지 판더베이크는 진지하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면서 "경기 출장에 관한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선수는 임대나 이적을 통해 새로운 환경을 맞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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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니 판더베이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지난해 9월 도니 판더베이크(24)는 자신의 드림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아약스 유스 시절부터 왕성한 활동량과 빼어난 경기 조율 능력을 지닌 중앙 미드필더로 평가 받은 그는 맨유 3선을 책임질 새로운 리더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나 맨유 첫해 성적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모든 대회 통틀어 36경기 1골 2도움에 그쳤다. 선발 출장도 11경기에 불과했다.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와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이 탓에 아약스 복귀설, 바르셀로나 이적설 등 온갖 설에 노출돼 있다.

자국 선배도 잉글랜드 탈출을 권유했다. 1990년대 유럽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로날트 더부르(51, 네덜란드)는 지난 1월 네덜란드 일간지 'AD' 인터뷰에서 "맨유가 원하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지 판더베이크는 진지하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면서 "경기 출장에 관한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선수는 임대나 이적을 통해 새로운 환경을 맞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판더베이크 장점은 프리미어리그보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더 빛을 발할 거란 조언도 건넸다. 히트 앤드 런 성향이 짙은 잉글랜드보다 콤비네이션 축구(more combination football)에 좀 더 가까운 스페인이 선수 플레이스타일에 부합한단 분석이다.

"판더베이크는 (기술은 물론) 피지컬도 훌륭하기에 라리가에서 상당히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선수는 때론 운도 필요하다. 지금은 확실히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인다"고 힘줘 말했다.

그럼에도 판더베이크는 굳건하다. 꿋꿋이 올드 트래포드 잔류를 천명했다. 여러 조언, 제안을 마다하고 맨유에서 재기를 다짐했다.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1일(한국 시간) "올여름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 다양한 리그 구단에 관심을 받은 판더베이크지만 선수는 맨유에서 1년 더를 외치고 있다"면서 "자기 가치를 제대로 증명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아직 4년이나 남은 계약 기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0개월 만에 (이른) 이적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기보단 맨유와 같은 (거대한) 위상을 지닌 클럽에서 제 가치를 증명하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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