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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제주, 2골 앞서다 후반 막판 2실점.. 9경기 째 무승

임기환 기자 입력 2021. 07. 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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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무승 행진이 9경기로 늘어났다(5무 4패). 2골 앞서다가 후반 막판 2실점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제주는 25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1 21라운드 경기에서 강원 FC와 2-2로 비겼다.

제주는 승점 22(4승 10무 5패)로 8위, 강원은 승점 20(4승 8무 8패)로 각각 8위와 10위에 머무르고 있었다.

1-0으로 제주가 앞선 가운데, 후반전 초반은 강원의 맹공으로 경기 양상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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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춘천)

제주 유나이티드가 무승 행진이 9경기로 늘어났다(5무 4패). 2골 앞서다가 후반 막판 2실점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제주는 25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1 21라운드 경기에서 강원 FC와 2-2로 비겼다. 제르소-주민규의 골로 승기를 잡은 제주는 후반 막판 2실점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제주는 제르소-주민규-이동률을 1선에 놓고 정우재-이창민-김봉수-안현범을 미드필드에 세웠다. 정운-권한진-김오규가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유연수가 최후방을 사수했다.

이에 맞선 강원은 이적생 이정협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조재완, 박경배로 하여금 보좌하게 했다. 송준석-한국영-서민우-임창우가 2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영빈-임채민-신세계가 수비를 보았다. 이범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최근 나란히 부진한 터라 두 팀 모두에 중요한 경기였다. 제주는 승점 22(4승 10무 5패)로 8위, 강원은 승점 20(4승 8무 8패)로 각각 8위와 10위에 머무르고 있었다. 제주는 8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다(4무 4패).

제주 남기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훈련 시간이 짧아 강하게 준비했다. 날씨가 더운데 어떻게 공을 소유하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 같다. 오늘 경기가 결승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원 김병수 감독도 "아직 완전체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몇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선수단 단합은 문제없이 잘 된다고 생각한다. 오늘 1승을 해서 좋은 분위기를 타면 상황은 좋아질 것이다. (최근 잡음에 대해) 얽매이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마음을 다 잡았다.

초반 흐름은 제주가 좋았다. 제주는 중거리 슛이 장기인 이창민과 안현범의 연속 슛으로 기회를 잡고자 했다. 이창민의 빨랫줄 같은 슛이 이범수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안현범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처리했지만 슛은 크게 벗어났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주민규가 마크하는 수비수의 키를 넘겨 중앙으로 보내 준 공을 외국인 공격수 제르소가 침착하게 발을 갖다 대 마무리했다. 강원은 전반 36분 조재완의 슛이 유연수 골키퍼 세이브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1-0으로 제주가 앞선 가운데, 후반전 초반은 강원의 맹공으로 경기 양상이 흘렀다. 하프타임에 한국영, 송준석을 빼고 윤석영, 황문기를 투입한 강원이었다. 교체가 효과를 본 것일까. 후반 8분과 10분 각각 이정협과 조재완의 슛이 나왔다. 이정협 슛은 높이 떴고, 조재완 슛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고무열의 헤더 슛과 조재완의 슛도 아쉽게 무위로 끝났다.

제주는 후반 17분 제르소와 이동률을 빼고 진성욱과 정훈성을 집어넣었다. 이어 김봉수와 정운 대신 홍준호와 이동수를 투입했다.

그렇지만 경기 주도권은 여전히 동점을 만들어야 할 강원이 쥐었다. 강원은 측면을 활용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다만 골 결정력이 따라주지 못했다.

결국 승리에 방점을 찍은 쪽은 제주였다. 제주는 이동수의 슛이 골키퍼 맞고 튀어 오른 공을 주민규가 수비수와 경합에서 이겨내며 슛으로 연결했다. 강원은 후반 막판 코너킥에 이은 임채민의 바운드 헤더 골과 김영빈의 동점골로 극적 무승부를 연출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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