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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강윤성-설영우, 측면에서 학범슨 걱정 지웠다

이성필 기자 입력 2021. 07. 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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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김학범 감독은 좌우 측면 수비진에 대해 불안감을 표현했다.

고민하던 김 감독은 엔트리가 18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되자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을 추가 선발했다.

뉴질랜드와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 감독은 강윤성과 이유현을 내세웠다.

25일 일본 가시마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 김 감독은 좌우에 강윤성과 설영우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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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축구대표팀 왼쪽 측면 수비수 강윤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김학범 감독은 좌우 측면 수비진에 대해 불안감을 표현했다.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이었다.

고민하던 김 감독은 엔트리가 18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되자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을 추가 선발했다. 김진야(FC서울), 설영우(울산 현대), 이유현(전북 현대)과 경쟁 체제였다. 때로는 정승원(대구FC)까지 이동해 수비가 가능, 이들에게는 분명 자극제였다.

뉴질랜드와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 감독은 강윤성과 이유현을 내세웠다. 강윤성과 달리 이유현은 공격 전개 과정에서 맥이 끊겼다. 날카로운 크로스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공격 해법을 찾지 못하고 0-1로 충격패했다.

25일 일본 가시마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 김 감독은 좌우에 강윤성과 설영우를 배치했다. 측면 뒷공간을 자주 노출했던 루마니아의 약점을 노린 것이다.

결과적으로 김 감독의 노림수는 통했다. 강윤성은 부지런하게 전방까지 침투하며 공간을 만들거나 프리킥 기회를 제조하려 애썼다. 강윤성은 자주 넘어지며 측면에서 프리킥을 유도했다. 직접 만든 프리킥이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분명 골을 만들기 위한 팀에는 도움이 됐다.

강윤성은 결국 3-0으로 앞선 후반 45분 박지수의 롱패스를 놓치지 않고 받아 이강인에게 패스해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충분히 자기 역할을 했다.

설영우도 마찬가지, 2-0으로 앞선 39분에는 직접 페널티킥을 얻었다.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기어이 페널티킥을 만든 것이다. 이강인이 골망을 흔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그야말로 좌우 풀백이 수적 우세에 상관없이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낸 결과였다. 4-0 승리에는 분명 이들의 기여가 있었다.

강윤성과 설영우가 자기 몫을 해내면서 온두라스전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졌다. 측면에서 양질의 패스와 크로스, 적극적인 수비까지 해준다면 충분히 8강 티켓도 가능한 김학범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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