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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첫 출전 설영우 "오늘 경기 정말 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도쿄 라이브]

가시마 | 윤은용 기자 입력 2021. 07. 2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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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 마음으로 같이 뛰자, 이런 말을 많이 했어요.”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으로 뛴 풀백 설영우(울산)는 1차전 패배로 팀이 더 단단해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설영우는 25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시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2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공격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을 도우며 대승에 일조했다. 후반 39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이강인(발렌시아)의 쐐기골을 돕기도 했다.

설영우는 뉴질랜드와 1차전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팀이 패해 너무 분했다. 설영우는 “첫 경기 결과가 아쉽게 나왔다.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팬들도 그렇듯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가 나왔다”며 “오랫동안 이 대회만 보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대로 끝내기에는 아쉬웠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미팅도 서로 많이 했다. 상대가 어떻게 나온다는 것 보다는 한 마음으로 다 같이 뛰자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2차전에서 선발 기회를 얻어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설영우는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 설영우는 “선수라면 누구나 경기장에서 뛰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항상 주어진 시간이 얼마든 최선을 다해야 하기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는 정말 질 수 없다고 생각을 많이 했다. 더 열심히 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시마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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