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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진운 따르나..코로나19에 대마초 적발, 힘 빠진 상대팀들

신원철 기자 입력 2021. 07.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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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외치는 일본 야구 대표팀에 대진운까지 따르는 분위기다.

멕시코 선수 2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교체됐고, 도미니카공화국 주축 타자 1명은 도핑 검사에서 대마초 흡연이 적발돼 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두 선수 모두 증상은 없었지만 일본 출국을 앞두고 받은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벤자민 길 감독은 24일 일본 입국 후 "2명의 투수가 더 필요하다. 대체 선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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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12 우승을 기뻐하는 일본 선수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금메달을 외치는 일본 야구 대표팀에 대진운까지 따르는 분위기다. 멕시코 선수 2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교체됐고, 도미니카공화국 주축 타자 1명은 도핑 검사에서 대마초 흡연이 적발돼 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24일 야구 대표팀 내야수 디에고 고리스가 지난 6월 열린 올림픽 최종 예선 도핑 검사 대마초 사용이 적발돼 3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고리스는 최종 예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2타수 5안타에 2루타 2개, 홈런 2개로 OPS가 1.545에 달했다. 단기전이기는 했지만, 최종 예선 3개국 선수 가운데 고리스만큼 대활약한 타자는 어디에도 없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급히 대체 선수를 준비하고 있지만, 소속 팀 허락을 받아야 하는 일이라 선발부터 쉽지 않다. 게다가 고리스는 현재 팀 내 최고 수준 타자 가운데 한 명이다. '25번째 선수'가 대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선수를 구하더라도 일본 입국 후 PCR 검사까지 일정이 빠듯하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8일 일본과 올림픽 야구 개막전을 치른다. 모든 과정이 가장 빠르게 진행돼야 24명 완전체로 경기를 맞이할 수 있다.

▲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디에고 고리스가 도핑 검사에서 대마초 사용이 적발돼 올림픽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지난 19일에는 멕시코 대표팀 주축 투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두 선수 모두 증상은 없었지만 일본 출국을 앞두고 받은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 선수 22명은 일본에 도착한 상태다.

벤자민 길 감독은 24일 일본 입국 후 "2명의 투수가 더 필요하다. 대체 선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다. 헥토르 벨라스케스는 2017년과 2019년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스윙맨으로 활약했다.

새미 솔리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워싱턴에서 141경기에 등판한 불펜투수다. 2019년에는 DeNA 베이스타즈에서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힘 빠진 두 팀 모두 일본과 A조에 속했다. 일본은 28일 도미니카공화국, 31일 멕시코와 A조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는 24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3-5로 역전패했지만, 2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5-0으로 완파하고 분위기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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