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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 가득' 이강인 막말 논란에..김학범 감독 "특별한 상황 아냐" [올림픽 축구]

김정현 입력 2021. 07. 29. 21:48 수정 2021. 07. 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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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전 직후 이강인의 불만 가득한 표정을 김학범 감독이 설명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8일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최종전 온두라스와의 맞대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라커룸으로 향하던 이강인이 형들인 수비진에게 불만이 있는 표정으로 따지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김학범 감독은 29일 회복 훈련에 앞서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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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온두라스전 직후 이강인의 불만 가득한 표정을 김학범 감독이 설명했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8일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최종전 온두라스와의 맞대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황의조의 해트트릭을 비롯해 원두재, 김진야, 이강인이 득점포를 가동해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경기 직후에 약간의 소란이 있었다. 라커룸으로 향하던 이강인이 형들인 수비진에게 불만이 있는 표정으로 따지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그의 입 모양은 '이게 축구야?'라고 따져 묻는 것처럼 보였다. 

국내 일부 팬들은 '나이가 많은 형들에게 반말로 너무 따지는 건 아니지 않느냐'는 비판을 했지만 다른 팬들은 '경기장 안에서 나이가 어디 있냐'라며 이강인의 행동을 옹호했다. 이강인이 스페인에서 성장한 점을 고려해 이런 문화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보였다.

김학범 감독은 29일 회복 훈련에 앞서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을 설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감독은 "특별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상대는 약이 올라있으니까 잘못 하다가는 우리한테 부상을 입힐 염려가 있었다. 일부러 공격수들에게 공주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온두라스는 이날 경기에서 퇴장을 포함해 거친 파울을 쏟아내며 스스로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두라스는 경고 역시 3장을 받았고 파울은 12개를 기록했다. 이미 정승원이 부상으로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된 상황에서 추가 부상자가 나오는 건 누구도 원치 않는 상황이다.

한편 8강 진출에 성공한 김학범호는 다가오는 31일 오후 8시 요코하마에서 멕시코와 준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사진=중계화면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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