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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피넛의 스틸 권위자 자리를 노리는 크로코

박상진 입력 2021. 07. 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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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순간 장로 드래곤 스틸로 팀에 승리를 안긴 '크로코' 김동범이 '피넛' 한왕호가 가지고 있는 스틸의 권위자 자리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범은 "태어내서 이렇게 긴 경기는 처음 해봤고, 팀이 승리한데 이어 한왕호를 상대로 스틸까지 해서 더 의미있다"고 말했고, 이어 바론 스틸을 당한 순간에 대해 "멘탈이 나가지는 않았고, 다만 집중력을 조금 잃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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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순간 장로 드래곤 스틸로 팀에 승리를 안긴 '크로코' 김동범이 '피넛' 한왕호가 가지고 있는 스틸의 권위자 자리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8주 2일차 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가 농심 레드포스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격파하고 승리했다.

경기 후 진행된 매체 개별 인터뷰에 응한 김동범은 승리 소감에 대해 "농심 상대고 드디어 이기게 되어 기분이 좋다"라고 밝힌 후 '피넛' 한왕호를 상대로 한 플레이에 대해 "경기 전에는 부담이 있었지만 경기 내에서는 부담이라는 생각 자체를 아예 안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의 분수령은 3세트였다. 55분이 넘어가는 경기에서 샌드박스와 농심은 서로 오브젝트 스틸을 주고 받았던 것. 이에 대해 김동범은 "태어내서 이렇게 긴 경기는 처음 해봤고, 팀이 승리한데 이어 한왕호를 상대로 스틸까지 해서 더 의미있다"고 말했고, 이어 바론 스틸을 당한 순간에 대해 "멘탈이 나가지는 않았고, 다만 집중력을 조금 잃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처음 겪는 장기전에 혼전 구도인 경기 속에서 일어난 사고였다는 이야기.

하지만 김동범은 이날 경기에서 더 중요한 순간 장로 드래곤을 스틸하는 성과를 거뒀다. "바텀 듀오와 나만 살아있는 상황에서 스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팀원들이 장로 드래곤을 주면 진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과감하게 나섰다. 거기에 스틸할 환경까지 나와서 가능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김동범은 경기가 끝나자 "드디어 피넛을 상대로 이겼다는 짜릿함이 들었다" 말했다.

이날 승리로 정글 플레이에 자신감을 얻었다는 김동범은 "오브젝트 스틸을 몇 번 당했는데, 오늘 플레이로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도 계속 스틸에 도전하겠다"고 말한 후 한왕호가 가지고 있는 오브젝트 스틸의 권위자 자리를 자신이 가져오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바꾼 머리 색에 대해 "한화생명 '요한' 김요한과 친한 사이라 방송을 봤는데, 머리 색이 이뻐서 물어봤더니 색을 알려줘서 바꾸었다"고 전한 김동범은 유행이 약간 지난 챔피언으로 승리를 거두는 것에 대해 "유행보다는 내 스타일에 맞췄고, 나에게는 럼블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커' 조재읍 코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먼저 추천을 해주기도 한다고.

마지막으로 김동범은 "응원해주는 팬들이 많은데, 2대 1로 운이 좋아 승리하는 경기가 많아 불안하실 거 같다. 우리도 그 점을 알고 있고, 앞으로는 운이 아닌 실력으로 이길 경기를 만들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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