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트레이드 마감 앞두고 선수 네 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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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승 5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3위에 올라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트레이드 마감일을 맞아 대규모 전력보강을 단행했다.
이들은 31일(한국시간) 무려 네 건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지난 2018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합류, 2020년까지 활약했는데 이번에 다시 영입했다.
세 번째 트레이드의 주인공은 외야수 호르헤 솔레어(29). 이들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우완 케이시 칼리치(23)를 내주는 대신 솔레어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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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승 5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3위에 올라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트레이드 마감일을 맞아 대규모 전력보강을 단행했다.
이들은 31일(한국시간) 무려 네 건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시작은 미네소타 트윈스에 내야수 파블로 산도발(34)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내주고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29)와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
현재 복근 염좌 부상을 당한 상태이며 복귀까지 2~3주 정도까지 소요될 예정이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이 트레이드를 연봉 처분용 트레이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마이애미 말린스에 포수 알렉스 잭슨(25)을 내주는 대가로 외야수 애덤 듀발(32)을 영입했다. 지난 2018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합류, 2020년까지 활약했는데 이번에 다시 영입했다.
이번 시즌 90경기에서 타율 0.229 출루율 0.277 장타율 0.478 22홈런 68타점을 기록했다.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세 번째 트레이드의 주인공은 외야수 호르헤 솔레어(29). 이들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우완 케이시 칼리치(23)를 내주는 대신 솔레어를 영입했다.
솔레어는 이번 시즌 94경기에서 타율 0.192 출루율 0.288 장타율 0.370 13홈런 3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48개의 홈런 기록했다.
마지막은 우완 불펜 리차드 로드리게스(31)였다. 이들은 우완 브라이스 윌슨(23), 리키 드비토(22)를 내주는 조건으로 이번 시즌 3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2 14세이브를 기록한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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