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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배드민턴 女 복식, 준결승서 모두 패배..동메달 결정전서 맞대결(종합)

이재상 기자 입력 2021. 07. 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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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배드민턴 여자복식 2개조가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결승서 맞대결이 기대됐던 두 팀은 동메달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세계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31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플라자 코트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6위 그레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에 세트스코어 0-2(19-21 17-2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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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공희영 조, 이소희-신승찬 조 패배
배드민턴 이소희, 신승찬이 31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4강전에서 인도네시아 그레이시아 폴리, 아프리야니 라하유와 경기에 패해 아쉬워 하고 있다. 2021.7.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도쿄=뉴스1) 이재상 기자 = 기대를 모았던 배드민턴 여자복식 2개조가 모두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결승서 맞대결이 기대됐던 두 팀은 동메달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세계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31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플라자 코트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6위 그레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에 세트스코어 0-2(19-21 17-21)로 졌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2-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던 이소희-신승찬은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갔다.

한국은 초반부터 좋은 호흡을 보이며 9-6으로 리드를 잡았다. 신승찬의 기습적인 푸시로 11-8로 앞섰다.

그러나 중반 이후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하며 흐름을 내줬다. 11-12로 역전을 허용했고 신승찬의 범실로 11-13까지 끌려갔다.

이후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혈투가 펼쳐졌다. 한국은 긴 랠리 끝에 상대 범실로 15-14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3연속 실점을 하며 흔들렸다.

이소희의 점프 스매시를 앞세운 한국은 16-18에서 19-18까지 앞섰며 환호했지만, 뒷심서 밀렸다. 19-19에서 상대의 네트 앞 플레이에 고전하며 결국 1세트를 19-21로 내줬다.

2세트 역시 내용은 팽팽했으나 결과를 얻지 못했다.

초반 2-1에서 랠리 중 이소희의 라켓이 동료와 부딪혀 부러지면서 빠르게 뛰어 나가 예비 라켓을 가져오는 흔치 않은 장면도 나왔다. 비록 실점을 내줬지만 한국은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분위기를 바꿨다.

과감한 푸시 공격과 기습적인 드라이브 서브 에이스로 9-6으로 앞섰다. 한국은 상대 서브 범실로 11-9로 리드를 지켰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였는데 결과적으로 한국의 세밀함이 아쉬웠다.

16-16에서 범실로 실점했고, 연속 점수를 내주며 점수가 벌어졌다. 이소희-이승찬은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했지만 결국 푸시 공격이 실패하며 17-21로 패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세계랭킹 5위인 김소영-공희영 조가 세계 3위인 천칭천-자이판(중국) 조와의 경기에서 0-2(15-21 11-21)로 완패했다.

배드민턴 김소영, 공희용이 31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4강전에서 중국의 천칭천, 자이판과 경기를 하고 있다. 2021.7.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조별리그서 이미 한 차례 맞붙어 패했던 김소영-공희영은 4강서 설욕을 노렸지만 중국의 스매시 위주의 강공 플레이에 고전하며 무너졌다.

팽팽하던 흐름은 1세트 중반부터 조금씩 상대 쪽으로 넘어 갔다. 한국은 중국의 강력한 스매시 공격에 고전하며 주춤했다.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6-11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한 번 벌어진 스코어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13-17에서 공희용의 스매시가 라인 밖으로 살짝 벗어나 실점하는 등 아쉬움 속에 1세트를 15-21로 내줬다.

2세트 들어 초반 2-1로 앞섰지만 거기까지였다. 연속 범실로 2-5로 점수가 벌어졌고. 선수들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중국 조의 행운의 득점까지 나오며 격차는 더욱 커졌다. 2-8까지 밀린 김소영-공희용은 상대 범실에 힘입어 조금 격차를 좁혔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김소영-공희용은 결국 2번째 세트마저 내주고 완패했다.

한편 한국 선수들끼리의 동메달 결정전은 오는 8월2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서 열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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