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방위대 '두둥등장'..포지션별 최고 이적료로 만든 베스트 XI

김대식 기자 2021. 8. 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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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면 어떻게 될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1일(한국시간) 각 포지션 별로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했던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해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하면서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035억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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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면 어떻게 될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1일(한국시간) 각 포지션 별로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했던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해 발표했다.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위치했다. 음바페는 2018-19시즌 AS모나코에서 파리생제르맹(PSG)로 이적하면서 1억 4500만 유로(약 1982억 원)를 기록했다. PSG에서 월드클래스 선수로 성장한 음바페는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속해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 레알로 이적하게 될 경우 본인의 이적료 기록을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

2선에는 네이마르, 필리페 쿠티뉴, 우스망 뎀벨레가 자리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하면서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035억 원)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판 이적료로 2017년 뎀벨레, 2018년 쿠티뉴를 데려왔다. 두 선수에게 투자한 금액은 똑같이 1억 3500만 유로(약 1846억 원). 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중원에는 프렝키 더 용과 폴 포그바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달성한 선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1억 500만 유로(약 1435억 원),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영입하기 위해 8600만 유로(약 1176억 원)를 투자했다. 포그바는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기 어려우나 더 용 영입은 성공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비진은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독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먼저 맨체스터 시티는 좌측 풀백인 뱅자맹 멘디에 5750만 유로(약 786억 원), 우측 풀백인 주앙 칸셀루에 6500만 유로(약 888억 원)를 지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를 8700만 유로(약 1189억 원)에 데려오면서 센터백 이적료 1위를 달성했고, 그 다음 기록이 유벤투스가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품기 위해 낸 8550만 유로(약 1169억 원)이었다.

골키퍼 포지션에는 첼시가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영입할 때 낸 8000만 유로(약 1094억 원)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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