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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영입 0순위는 그릴리쉬..케인, 이대로 우승의 꿈 좌절되나

강동훈 입력 2021. 08. 0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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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미러' 등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동시다발적으로 "맨시티는 그릴리쉬를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면 케인에 대한 관심을 끝낼 것이다. 그릴리쉬를 영입하면 케인까지 데려올 자금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곧바로 맨시티는 케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결국 지칠 대로 지친 맨시티는 최근 케인을 뒤로하고 그릴리쉬 영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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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해리 케인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케인보다는 잭 그릴리쉬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미러' 등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동시다발적으로 "맨시티는 그릴리쉬를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면 케인에 대한 관심을 끝낼 것이다. 그릴리쉬를 영입하면 케인까지 데려올 자금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올여름 팀의 득점을 책임져줄 공격수를 찾아 나섰다. 10년 넘게 주포로 활약해준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팀을 떠났고, 기대를 모은 가브리엘 제수스는 2% 아쉬운 활약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새 시즌 리그 타이틀을 지켜내려면 최소 20골을 넣어줄 확실한 공격수가 절실했다.

그렇게 찾던 공격수가 눈앞에 등장했다. 바로 토트넘의 핵심 케인이었다. 케인은 지난 시즌 리그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휩쓰는 괴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개인 커리어에서 우승이 없었고, 우승에 목이 마른 나머지 오랜 시간 머무르면서 애정을 쏟았던 친정을 떠나겠다는 충격적인 선언을 했다.

곧바로 맨시티는 케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잉글랜드 출신에다가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져줄 수 있는 공격수로 케인만한 공격수가 없었다. 맨시티는 1억 파운드(약 1,582억 원)를 제시하며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토트넘의 입장은 완고했다. 어쩔 수 없이 맨시티는 6천만 파운드를 더 얹어 다시 제안을 건넸다. 1억 6천만 파운드(약 2,530억 원), 역대급 이적료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더 높은 이적료를 원했고, 그렇지 않으면 판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지칠 대로 지친 맨시티는 최근 케인을 뒤로하고 그릴리쉬 영입에 뛰어들었다. 비록 공격수는 아니지만,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는 데 뛰어난 만큼 선회한 것이다. 현재 맨시티는 그릴리쉬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톤 빌라에 1억 파운드(약 1,582억 원)를 제시한 상태다. 그릴리쉬도 떠나고 싶어하는 욕구가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크다.

자연스레 케인은 토트넘에 잔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무래도 한 선수에게 1억 파운드의 거금을 투자했는데, 그 이상의 거액을 또 한 명의 선수에게 투자하기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케인이 그토록 바라던 우승의 꿈은 좌절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토트넘에서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 가능성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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