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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이스라엘 장타 경계령..'피홈런 2위' 김민우의 최대 과제 [도쿄올림픽]

조형래 입력 2021. 08. 02. 09:13 수정 2021. 08. 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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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모두 피홈런을 기록했고 총 5개를 헌납했다.

김민우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16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3.89, 피안타율 2할8리, 피OPS .670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대표팀 마운드는 현재 매 경기 장타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민우는 앞선 경기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장타 허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스라엘전(3회), 미국, 도미니카공화국전(이상 4회) 모두 비슷한 시점에 피홈런을 헌납했고 경기 초중반 분위기를 휘어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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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야구대표팀 김민우 2021.07.24 / soul1014@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3경기 모두 피홈런을 기록했고 총 5개를 헌납했다. 장타 허용이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어가는 실정이다.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에서 리그 피홈런 2위, 김민우(26 ⋅한화)가 선발 출격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한국야구대표팀은 지난 1일 극적으로 기사회생했다.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녹아웃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4-3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금메달을 향한 여정이 가시밭길이 되는 것을 피했다. 만약 이날 패했으면 하루 더 휴식을 취할 수는 있었지만 남은 토너먼트에서 한 번도 패하면 안됐다. 매 경기 벼랑 끝 승부를 펼쳐야 했다.

한숨을 돌렸고 여유도 생겼지만 기세를 이어나가야 한다. 길목에서 다시 만난 이스라엘은 오프닝라운드에서 고전했다. 선발로 예고된 김민우는 이스라엘의 타선을 차단해야 한다. 김민우는 오프닝라운드 미국전에 불펜 등판해 1⅔이닝 13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김민우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16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3.89, 피안타율 2할8리, 피OPS .670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다승왕 경쟁의 한 축이고 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선발로 거듭났다.

그러나 관건은 피홈런이다. 김민우는 올해 리그에서 12개의 피홈런을 기록했다. 대표팀에 함께 뽑힌 박세웅(롯데)이 14개로 최다 1위를 기록 중이고 최다 2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김민우가 기록 중이다. 대표팀 마운드는 현재 매 경기 장타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민우는 앞선 경기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장타 허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반복됐기에 잊어서는 안된다.

이스라엘 타선이 전날(1일) 1라운드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12안타(1홈런) 12득점을 뽑아내는 화력과 응집력을 선보인 바 있다. 첫 맞대결 역시 홈런으로 모두 점수를 내줬다. 홈런을 맞은 이안 킨슬러, 라이언 라반웨이는 당연히 경계해야 할 대상. 그리고 대니 발렌시아는 미국전, 멕시코전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특히 타순이 한 바퀴 돈 3~4회 시점에서 피홈런이 자주 나왔다. 이스라엘전(3회), 미국, 도미니카공화국전(이상 4회) 모두 비슷한 시점에 피홈런을 헌납했고 경기 초중반 분위기를 휘어잡지 못했다. 고전하는 경기가 반복된 이유다. 좀 더 신중하게 볼배합을 가져가면서 실투를 피해야 한다. 정교한 제구가 필요하고 상대가 노림수를 가질만한 상황을 만들면 안된다.

물오른 이스라엘 타선을 김민우가 어떻게 억제를 할 수 있을까. 홈런 허용 없이 편안한 경기를 풀어가기 위한 발판을 김민우가 마련할 수 있을까.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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