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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라켓 종목 환상의 남녀 콤비는 누구?..혼합복식 금메달 주인공들

김경무 입력 2021. 08. 02. 11:41 수정 2021. 08. 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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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종목의 경우, 혼합복식(Mixed doubles) 경기 승부의 키는 보통 여성 선수가 쥐고 있다고 한다.

지난 1일 테니스 마지막 경기로 열린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안드레이 루블레프(24)-아나스타시아 파블류첸코바(30)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중국 선수끼리 다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3위 중국의 왕이류(27)-황동핑이 1위인 같은 나라의 정스웨이(24)-황야치옹(27)을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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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혼합복식 금메달을 따낸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안드레이 루블레프(오른쪽)-아나스타시아 파블류첸코바. 도쿄|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라켓 종목의 경우, 혼합복식(Mixed doubles) 경기 승부의 키는 보통 여성 선수가 쥐고 있다고 한다. 상대편 남자 선수의 강력한 스트로크나 스매시를, 여성 선수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응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020 도쿄올림픽 라켓 종목(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에서 가장 멋지고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금메달을 차지한 주인공은 누구일까? 도쿄올림픽에서는 ‘성평등’ 기치를 내걸고 남녀혼성 경기를 늘렸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안드레이 루블레프(앞)-아나스타시아 파블류첸코바가 1일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코트에서 감격을 나누고 있다. 도쿄|EPA 연합뉴스
지난 1일 테니스 마지막 경기로 열린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안드레이 루블레프(24)-아나스타시아 파블류첸코바(30)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둘은 결승전에서 같은 ROC의 아슬란 카라체프(28)-엘레나 베스니나(35)를 2-1(6-3, 6-7<5-7>, 13-11)로 제쳤다.

둘은 경기 뒤 코트에서 서로를 껴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눴고, 시상식에서도 메달을 걸어주는 모습으로 감동을 연출했다.

루블레프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7위의 강호이고, 파블류첸코바는 여자단식 18위로 올해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까지 올랐던 베테랑이다. 이 종목에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도 출전했으나 동메달결정전으로 밀렸으며 어깨 부상을 이유로 기권해 메달을 가져가지는 못했다.
탁구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미즈타니 준(왼쪽)-이토 미마. 도쿄|신화 연합뉴스
탁구에서는 일본의 미즈타니 준(31)-이토 미마(21)가 혼합복식 결승에서 우승후보이던 중국의 쉬신(31)-류스원(30)에 4-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이 종목 올림픽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일본 탁구의 역대 올림픽 첫 금메달이었고, 중국의 4회 연속 전종목 올림픽 석권 꿈은 물거품이 됐다.

중국 선수끼리 다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3위 중국의 왕이류(27)-황동핑이 1위인 같은 나라의 정스웨이(24)-황야치옹(27)을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 종목에는 한국의 서승재(24)-채유정(26)이 출전해 최소 동메달을 노렸으나 8강전에서 왕이류-황동핑에게 0-2로 져 탈락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한국의 이용대-이효정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한국은 이후 이번까지 13년 동안 금메달과 인연이 없게 됐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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