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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 후회 없이!" 김연경 리더십, 터키 넘고 9년만에 4강 정조준 [도쿄올림픽]

이후광 입력 2021. 08. 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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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만의 4강 신화를 노린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4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0 도쿄올림픽 터키와의 8강전을 갖는다.

그러나 한국에는 터키가 그 누구보다 익숙한 캡틴 김연경이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만에 4강 신화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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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만의 4강 신화를 노린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4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0 도쿄올림픽 터키와의 8강전을 갖는다.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한 수 위로 평가됐던 도미니카공화국, 일본을 잡으며 A조 3위(3승 2패)로 8강에 진출했다. 조추첨 결과에 따라 8강 상대는 B조 3위 터키로 정해졌다.

세계랭킹 13위 한국은 4위 터키에 통산 상대 전적 2승 7패 열세에 처해 있다.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승리 이후 6연패 중이며, 최근 대회였던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도 1-3으로 패했다.

그러나 한국에는 터키가 그 누구보다 익숙한 캡틴 김연경이 있다. 김연경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터키리그 페네르바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엑자시바시에서 리그 우승 2차례, 준우승 3차례를 경험했다. 당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MVP(2012년), 베스트 레프트(2016년) 등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터키의 최대 경계 대상은 197cm의 장신 제라 귀네슈다. 귀네슈는 조별예선에서 팀 내 최다인 60점과 함께 블로킹 25개를 잡아내며 남다른 높이의 힘을 과시했다. 귀네슈 외에도 장신 선수들이 많아 높이 열세 극복 여부가 승리의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별예선 세르비아전처럼 공격수들의 스파이크가 블로킹 벽에 막힐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만에 4강 신화에 도전한다. 그리고 이를 넘어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동메달 영광 재현까지 목표로 잡고 있다.

김연경은 조별예선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작전타임 도중 동료들을 향해 “해보자 해보자 후회 없이!”라고 외치며 한국의 극적인 5세트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커리어 마지막 올림픽을 치르고 있는 그의 간절함이 8강전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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